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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에 해당되는 글 8건
2009/07/24 10:06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원래는 맑시즘2009 개막식 때 최상재 위원장님이 오시기로 돼있었죠.

그러나 미디어법 '통과 시도'로 매우 바빠지셨어요.

그래서 오시는 대신 영상 메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입니다.

------------------------

미디어법(언론악법)에 맞서 싸우는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의 메세지

반갑습니다. 언론노조 위원장 최상재입니다.

저희는 국민들께 약속드렸던대로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오늘 국회의 경내로 들어가서

본관을 뚫고 들어가서, 한나라당과 정부의 불법적인 강행처리에 대해서 온 몸으로 저항하고 막았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불법적인 대리투표, 재투표, 부당한 결과를 만들어 내서 우리가 이 법의 통과를 원천 무효화시킬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만들어냈습니다.

오늘의 이 불법적인 투표는 명백하게 국회법을 위반한 것이고 또 국민들의 기본적인 희망들을 절망하게 만드는 그런 부당한 투표입니다. 저희들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야당과 함께 이 법을 원천 무효화 시키는 법적인 투쟁과 함께 가열찬 투쟁을 앞으로도 힘차게 전개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열심히 현장에서 투쟁하고 또 한 편으로는 열심히 이론적인 무장을 하면서 우리가 희망과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싸운다면 반드시 이명박 정권을 거꾸러뜨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우리가 보다 진보적인,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날이 꼭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다음 세대는 절대로 이런 부당하고 불행한 경험을 하지 않도록 동지들 힘차게 싸웁시다. 투쟁!

----------------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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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17:26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이명박 정권이 결국은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했다. 저들의 본질을 잘 보여 주는 짓이다.

대리투표로 얼룩진 불법 '통과'는 이승만의 사사오입에 비교될 정도의 만행이다.

여론도 미디어법을 반대했고, 심지어 박근혜도 반대했다. 민주당은 의원직 전원 사퇴를 내걸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과 이명박은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했다. 이건 뭐, 눈귀 다 닫은 막무가내 정권이다.

역사의 교훈

윤도현은 <후외 없어>라고 말하며 이렇게 노래했다.

날 가로막고 내 눈 가리고 내 숨을 조여와도
후회없어 걸어왔던 날들 이제 다시 시작이야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자는 늘 있기 마련이다.

우리 역사는 말해 준다. 사람들을 가로막고, 눈을 가리고, 숨을 조여와도, 사람들은 끝내 일어나 저항했다.


위대한 저항의 역사 : 기억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두환의 '호헌'에 시민들은 87년 6월 항쟁과 7~9월 노동자 대투쟁으로 답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영삼의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통과에 노동자와 시민은 96~97년 총파업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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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탄핵하며 민주주의마저 탄핵한 - 한나라당의 의회 쿠데타에 시민들은 2004년 촛불 시위로 답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명박의 경제적/정치적 역주행과 광우병 날치기 협상에 시민들은 100만 촛불 항쟁으로 답했다.

<한겨레>는 언젠가 '날치기' 때마다 '국민들이 심판'해 왔다고 쓴 적이 있다.

역사를 그렇게 추상화/신비화해서 말하는 게 문제는 있지만, 우리 역사가 그런 메세지를 던져 주는 것은 사실이다.

결코 녹록치 않는 시민들이 우리 사회에 존재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배자들의 역주행에 반격해 온 위대한 저항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게다가 이명박의 미친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마당이다. 지지율은 곤두박질 쳤다.

이런 상황은 작년에 이어 제2의 촛불항쟁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야말로 분노해 일어서야 할 상황이 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이 맑시즘2009 개막식 연설을 하기로 돼 있었다.

상황이 이렇게 돼 영상 메세지를 보내 주시기로 하셨다.

분노하자. 토론하자. 이 상황을 어찌 타개할 것인지. 그리고 움직이자.

내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맑시즘이 이런 분노 속에 힘을 모으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21세기 한국, 민주주의의 의미를 묻다

독설닷컴 고재열, 이명박의 민주주의를 말하다
고재열 : <시사IN>기자, 블로그 ‘독설닷컴’ 운영자
25일(토) 12:00 - 1:20 | 고려대 4·18기념관 강당

미디어법 : 무엇을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나?
이강택 : KBS PD, 전 PD연합회장
26일(일) 10:00 - 11:20 | 고려대 대강당 102

[패널토론] 한국 사회의 변혁과 민주주의
24일(금) 7:00 - 8:50 | 고려대 대강당 102
윤용배 : 한국진보연대 조직위원장 | 전지윤 : 다함께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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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rom615 : jaju.minju.tongil | 2009/07/22 17:30 | DEL
오늘 우리 역사에 다시 한 번 씻을 수 없는 사건이 기록되었다.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하고, 야당 대다수가 반대하는 미디어법 등이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된 것이다. 오늘의 상황을 보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97년 노동법, 안기부법 날치기 통과때의 기억이다. 그때만 해도 여당은 날치기 통과를 위해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기습개회를 통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스스로의 부당함에 야음을 틈타, 국민적 저항을 피해 기습 날치기를 시도했던 것이다..
Tracked fr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2009/07/22 17:43 | DEL
전에 한국의 정치에 대해서 되도록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참을 수가 없는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감정이 격앙되어 있지만 아직도 이 사실을 모를 많은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촛불문화제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 글을 읽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참가하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해외에 계시거나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분은 최대한 이 사실..
Tracked from 자유인 | 2009/07/22 17:45 | DEL
&lt;데스크 칼럼&gt; -김기홍 경제부장- 거대 공룡 한나라가 결국 일(?)을 냈다. 22일 낮 제 283회 국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가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선 한편의 막장 드라마가 연출됐다. &lt;사진출처: 민주당 ...
Tracked from 세피아의 자동차 연구소 | 2009/07/22 17:46 | DEL
야권 '재투표', '대리투표'… 본회의 표결 '원천무효' 주장 MBC노조 "방송법 통과 무효..정권 퇴진운동" (제공 : 미디어다음) 나라가 미쳤다. 법을 만든다는 자식들이 개같은 법이나 쓰고 있다. 이 진짜 개같은 일이다. 대리투표에 재투표라니! 이 미친!!!! 지금이 1950년대냐? 응? 누구 말대로 대리징역 보낼까? 아, 그런데 그거 높으신 분들이라는 개잡종들만 하지. 국민들이 열 받았다. 이제 남은 것은 정권 퇴진이다. 과거의 역사를 봐도 민..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 2009/07/22 17:48 | DEL
참여정부 내내 매우 정상적으로 보이는 내 이웃들이 전두환, 박정희처럼 밀어붙여야 된다는 말을 해댔다. 그들을 지켜주는 것은 오래오래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조폭적 패거리 의식이었다. 관철되는 것이 ...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검은 눈, Skyjet | 2009/07/22 17:50 | DEL
오늘은 어떤 이에게는 악몽이고, 어떤 이에게는 환상과도 같은 날이다. 또한 어떤 이들에게는 앞으로의 날들을 화창하게 만들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이들에게는 지금의 나락을 발판삼아 단단한 대지를 만드려는 열정의 수단으로 삼겨질 수도 있다. 나에게는, 이번 미디어법 (+ 금산분리 완화 법안) 통과가 전부터 예상되던 일이었다. 사람이 왜 이렇게 비관적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한나라당이 과반수를 점유하고 있고 (거기에다가 '2중대' 자유선진당과 '..
Tracked from 아카이브 V | 2009/07/22 18:37 | DEL
오늘 2009년 7월 22일 미디어법이 통과되었다. 기사를 보면 재석 의원이 161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161명 국회의원의 정당과 이름이 담긴 명단은 인터넷에서 찾을 수가 없다. 누가 이 161명의 명단을 알고 있는 사람없나? 역사가 기억해야 하는데.
Tracked from 17살, 카메라를 들다 | 2009/07/22 19:25 | DEL
매번 의지박약이 찾아 올 즈음하여 한건씩 해주시어 배워야할 이유를 알려주시는 한나라당 감사합니다. 10년만에 입에 처넣는데 급하게 드셔서 배탈 나시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입법부의 위대한 수장께서는 얼마나 바쁘시길래 손은 부의장에게, 입은 비서실에 넘기셨습니까? 아 혹시 어디 땅 보러 가신건가요? 제가 땅 하나는 잘보는데 추천해드릴게요. 요즘은 옆에 개울물만 있으면 무조건 사세요. 언제 깨끗하게 '정비' 할 줄 모른답니다. 아, 의..
Tracked from Image Generator | 2009/07/22 19:37 | DEL
미디어법과 신문법 등 첨예한 대립의 원인을 제공했던 민감한 법안들이, 김형오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 이후 벌어진 한나라당의 날치기 표결로 인해 통과되었다. 이미 국회의 권위가 땅바닥에 떨어진지 오래이고, 저 쓰레기 같은 국회의원들의 구역질 나는 행패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TV등을 통해 지켜보았을 것이니 더 길게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분개하기 전에 알아둬야 한다. 분노의 방향을 어디로 향해야 할 것인가? 이것은 '국민의 뜻'이다. 미디어법이 처리..
Tracked from I think ... | 2009/07/22 21:56 | DEL
22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미디어악법이라고 불리우는 신문법, 방송법, IPTV법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김형오 국회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 의장이기를 포기하고, 한나라당 파견 문지기를 자청하며 직권상정이라는 꼼수를 부렸고, 이윤성 국회 부의장은 김형오 국회 의장을 대신해서 의장석을 차지하고 세 가지의 미디어악법을 날치기 통과시킨 것이다. 오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에 의해 자행된 미디어악법 날치기 통과는 대다수 국민들의 민의를 거스르는 것은 물론, 국회법에..
Tracked from Peter Pan in Neverland | 2009/07/23 00:44 | DEL
'7.22사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나라당의 날치기 법안 상정으로 국회에서 통과시켜버린 미디어법을 말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건 어지간한 사람은 알고 있기에 길게 말 할 가치도 없습니다. 미디어법은 재벌을 위한 헌법이며, 더러운 종자들의 집합체인 뉴라이트를 위한 헌법이기도 합니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내용 마저도 허구로 밝혀진 마당에 뭘 그리 급하게 처리한 것인지.. 재벌들의 배를 불려주고, 없는 자들의 의식을 지..
Tracked from 밑바닥에서 올려보는 세상이야기 | 2009/07/23 02:40 | DEL
2009년 7월 22일 오후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경찰이 지나가던 차를 돌려 세우고. 국회에는 얼씬도 못하게 전경들로 막아세우네요. 바로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날치기로 미디어 관련법을 상정한 순간이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와 KBS노조가 속보를 전해 듣고 국해로 향하고 있었죠. 경찰과 대치 하고 있던 순간에. 신문법이 통과되었단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방송법이 통과 되었다는 소식. 허탈한 언론노조 조합원들을 경찰이 앞에서는 전경버스와 무장 전경으로...
Tracked from 밑바닥에서 올려보는 세상이야기 | 2009/07/23 02:40 | DEL
쥐를 닮은 혹자들은 미디어법이 민생과 직결된 필수적인 법안이고. 더이상 끌수 없었다 하고; 쥐를 닮지 않았지만 속은 별다를것 없는 혹자들은 미디어법이 민생과 직결된 것도 아니지만 이정도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수정안이라 해서 찬성 할만 했다 하는데... 저 피켓속의 "재벌방송, 족벌방송 배불리는 미디어법"은 딴나라에서 온 이야기입니까? 미디어법 통과되면 일자리가 수십만개 생겨 민생과 직결되는 법안이다? 케이블 TV 도입할 때도 똑같은 소리 했더랬죠..
Tracked from 낮은표현 in Tistory | 2009/07/23 08:39 | DEL
부속집행기관이 판결에 특정입장 대변까지. 국회사무처가 국회의 심판노릇을 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집행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국회본회의에 대한 적법성을 판단하는 입장을 언론에 흘리는 한편 정부여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말만을 늘어놓고 있다. 의장이 투표종료 선언했는데, 투표종료의 이유를 몰라? 재투표의 적법성과 관련해, 각 방송의 보도영상을 보면, 국회의장(부의장이 대행)이 투표종료를 선언한 이후에 정상적으로 투표가 종료되는데도..
Tracked from 개발새발 써진 과학공책 | 2009/07/23 16:42 | DEL
1954년 11월 27일 이승만이 장기집권을 위해서 헌법을 고치고자 한다. 여당인 자유당이 절대다수였던 국회에서 투표를 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203명의 국회의원중 135명이 찬성하여 정족인원인 국회의원의 2/3에 단 1석 모자라 부결된다. 이틀 뒤에 대학 수학과교수가 사람은 자를 수 없으므로 반올림을 하여야 하며 203명의 2/3인 135.3333.... 명은 136명이 아니라 135명이라는 논리를 내세워 부결을 뒤집는다. 294인 중 145인 재..
Tracked from Image Generator | 2009/07/24 14:39 | DEL
"미디어 법이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다" 이것은 찬성 측 반대 측 모두 주워 섬기는 대표적인 헛소리. 미디어법은 민생 현안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그 무언가도 없다. 시민들이 광우병에 열광했다는 것은 먹을 거 였기 때문이라는 측면이 컸는데, 보라. 미디어법에 시민들이 촛불들고 나서든? 한나라당은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그게 왜 말이 안 되는지는 SBS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민영방송국 SBS 출범 당시 MB..
BlogIcon 가림토 | 2009/07/22 19: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년 같은 촛불이 타오를 수 있을까요.
내성이 생겨 버린 바퀴벌레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 힘들구,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BlogIcon 노프 | 2009/07/22 19:35 | PERMALINK | EDIT/DEL
작년 촛불이 일어나기 직전까지만 해도 이명박 당선 때문에 사람들이 좌절스러워했죠. 지금이 그 때보다 훨씬 낫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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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09:00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조금 거시적으로 한국 경제를 보면 낙관론의 설득력은 떨어진다. 정책적인 유동성 팽창 효과나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빠른 경기회복을 낙관할 근거는 약하다. 투자나 가동률, 고용 지표 등을 통해서는 한국 경제의 질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

세계 경제와 미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눈을 돌리면 낙관론의 근거는 더욱 취약해진다. 현재 미국은 금융시장이 마비되어 돈이 돌지 않는 상황은 일부 수습해 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반면에 위기의 새로운 국면, 즉 소비 위축과 투자 위축으로 인해 거꾸로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경제위기의 새로운 국면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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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정성진 교수 소개에 이어 해당 강연의 토론자인 유철규 교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유철규 교수 강연 일정) 위 글은 유철규 교수가 최근 한겨레에 기고한 칼럼인데, 유철규 교수 또한 정성진 교수 못지 않은 '비관론자'[각주:1]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소득분배 계획

이런 경제위기에 대해 '감세'니 '정리해고'니 하는 말들이 넘쳐나는데 비해 유철규 교수가 제시하는 대안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위에서 인용한 칼럼의 마지막 부분을 보죠.

한국 정부도 … 좀더 적극적인 소득분배 계획과 함께 새로운 정책 구상에 들어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영국에서 2차 대전 중에 획기적인 분배 개선 계획을 구상하여 전후의 사회경제적 안정을 도모했던 것이 처칠의 보수당 정부였다는 점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날카로운 비판

유철규 교수는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잊지 않습니다.

한국의 가계 운영비 가운데 시장에서 얻는 소득의 비중이 92.1%에 달한다는 자료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이 68.1%이고, 그중 가장 낮은 스웨덴이 51.5%, 가장 높은 축에 드는 미국이 83%라고 했다. 나머지 소득은 실업수당, 보육지원금, 기초노령연금, 건강보험, 기타 정부의 공공서비스 등으로 채워진다. 경쟁에 져 도태되기라도 하면 스웨덴에서는 생활비의 절반 정도가 유지되는 반면, 한국에서는 바로 죽을 판이다.

한겨레, 화합과 통합의 실질적 조건

87년 체제와 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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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규 교수는 창비 기획도서인 《87년 체제론》에도 글을 썼습니다. 이 책은 백낙청, 조희연, 김호기 등 다양한 분들의 글을 묶은 것입니다. 《87년 체제론》은 정치/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87년에 형성된 체제를 분석하는데요, 유철규 교수는 경제적 관점에서 87년 체제를 분석했습니다. 예스24의 《87년 체제론》 출판사 리뷰를 보죠.

유철규의 '80년대 후반 이후 경제구조 변화의 의미'는 87년체제가 경제민주화와 사회적 연대를 제도화하지 못한 가운데 신자유주의가 도입되면서 사회적 교착상태에 빠져드는 과정을 기술한다. 규제와 조정을 바탕으로 한 87년헌법의 경제조항이 신자유주의적 구조개혁에 의해 침식되는 것을 막는 동시에 87년체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경제민주화를 핵심으로 한 새로운 구상이 절실함을 강조한다.

한마디로 87년 이후 경제체제는 신자유주의가 됐고, 그래서 망했고, 경제 분야의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는 거죠.(잘 요약한 거 맞죠?)

그리고 그 '경제 분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제시하는 정책 대안들이 바로 위에서 얘기한 '적극적인 소득분배 계획'인 것일 테죠.

정성진 교수와의 논쟁점

날카로운 비판과 경제 분야의 민주주의, 여러 부분에서 두 분의 주장은 같은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토론거리가 없지 않겠죠.

정성진 교수는 지금 경제 위기의 대안이 “케인스주의적 사회적 시장경제나, 그 자체가 형용모순인 시장사회주의가 돼서는 안 된다”고 잘라 말합니다. 정성진 교수의 대안은 “시장경제 자체를 지양하는 마르크스적 의미의 계획경제, 즉 참여계획경제”이죠.

유철규 교수의 경우는 약간 다릅니다. 유 교수의 경제 위기 해결책은, 주되게 정부에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최근 칼럼의 글을 인용해 봅니다.

정책이념의 변화를 위한 국제적 여건도 좋다. 현재 진행 중인 세계경제위기는 더 이상 ‘시장이 모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책이다’라는 낡은 믿음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들었다. …

이번에야 말로 어쩌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권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변화의 시금석이 될 만한 것이 비정규직법안, 용산참사, 쌍용차 문제 등이다. … “제발 가정 경제를 꾸릴 수 있게 해달라”는 어느 노동자의 절규를 전 정치역량을 쏟아 부어서라도 해결할 때 국민의 신뢰는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믿는다.

<초고> 경제보다 더 중요한 것(2009.06.30) 내일신문 칼럼

시장경제나 시장사회주의는 더이상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정성진 교수, 그리고 정부 정책의 변화를 주장하는 유철규 교수. 두 분의 주장을 흥미롭게 경청해 봅시다.

그리고, 당연히! 반서민적 이명박 정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아끼지 않는 두 분의 공통점에도 주목해야겠지요.

맑시즘2009 강연 일정 보기

  1. 지금의 경제 위기를 분석할 때 정직한 것은 비관론자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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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7:03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6개월이나 지난 집회참가건으로 잡혀갔던 깡통씨와 인터뷰

어이없게도 용산관련한 건으로 경찰에 의해 지난 주에 불법 연행을 당했던 깡통씨을 만나봤습니다. 깡통씨가 누구냐구요? 저희와함께 맑시즘 블로그팀으로서 함께 일하던 분이예요. "맑시즘 준비팀 비화 - 블로거를 모으자"를 보시면 아실텝니다.ㅋ 되게 여려보이는 인상의 깡통씨는 생각보다 담담한 말투로 되려 제게 용기를 주셨답니다. 아래에 깡통씨와의 인터뷰를 요약해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라: 경찰서에서 어떤 조사를 했나요?

깡통씨: 1월 31일 집회에 참여한걸로 조사했어요. 명동에서 했던 집회예요. 그때 찍혔다는 사진을 가지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마라: 잡혀갈 당시의 상황을 간단히 얘기해주세요.

깡통씨: 약속이 있었는데, 만나는 장소에서 (경찰이)기다리고 있었어요. 문자를 경찰이 조회 한듯해요. 안그래도 핸드폰 바꾸려고 했는데...인터넷으로 주문했던게 사고가 생겨서 늦어졌죠.

마라: 네티즌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깡통씨: 두렵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최근의 경찰의 폭력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게는 '용기'라는 무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용기를 내서 계속 싸워야겠죠 !

용산 참사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아직도 모르쇠로 무시하고 있어요. 뿐만아니라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불도저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명박의 불도저를 꼭 멈추도록 해야겠죠. 다시한번 기억을 상기할피요가 있습니다. 7월 20일 용산참사 반년을 맞이해 7월 11일에서 20일까지 범국민 추모기간입니다.(자세한 일정, 관련포스트)

불도저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필요할텝니다. 이와 관련해 맑시즘 2009에서도 이명박 정부의 불도저같은 개발주의에 대해 토론합니다.지금까지 용산참사관련해서 열심히 활동해오셨던 최헌국 목사님, 이원호 국장님 두분을 모시고 이명박의 개발주의에 대해서 강연을 합니다. 《부동산 계급사회》의 저자 손낙구님의 강연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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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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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용산참사 6개월, 개발주의와 그 그늘

최헌국 : 목사, 용산철거민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예수살기 사무국장

이원호 :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조직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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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낙구

저자에게 직접 듣는 《부동산 계급사회》

손낙구 :《부동산 계급사회》저자

맑시즘2009 강연주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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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빛냥 | 2009/07/16 2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직 하나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 밝혀질 수 있도록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용산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피맛골같이 가치높은 곳까지 마구잡이로,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쓸어버리고, 건설 대기업 배만 불리게 하는 일들을 막아야 합니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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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8 12:43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안형우

 편집국 옆자리 주진우 기자는 얼마 전 검사 6명에게 3천6백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

수시로 이메일을 주고받았던 <PD수첩> 김은희 작가는 이메일을 압수수색 당했다. … 김 작가와 주고받은 메일 속에 ‘검찰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 문장이 있을 터인데, 나중에 그것을 트집잡을 것 같았다. …

가장 좋아하는 논객 중 한 명인 진중권 교수는 요즘 뉴라이트 단체의 검찰 고소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

엊그제 동료 블로거 ‘미디어몽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경찰에 소환된다는 내용이었다. 1년 전 올렸던 동영상에서 보수단체의 폭력행위를 담은 것 때문이었다. 왜 1년 전 일을 지금에서야 조사하는 것일까. …

얼마 전에는 좌파 매체를 표방하는 <레프트21>의 수습기자로 일하는 김지윤씨가 긴급 체포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누리꾼들에게 ‘고대녀’로 알려진 고대생이었다.

고재열의 독설닷컴, 블로거 미디어몽구, "어쩌죠, 저 잡혀갈 것 같아요"에서 인용

고재열 기자

고재열

<시사인> 고재열 기자는 내가 천막에 있을 때부터 알았던 분이다. 누가 먼저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천막 농성을 시작할 때쯤해서 시사저널도 파업에 들어갔으니, 그리고 같은 삼성 쟁점 때문에 시작된 투쟁이었으니 유대감이 깊었다. 그 고재열 기자가 이번 맑시즘2009에 와서 이명박 시대의 민주주의에 대해 말한다.

고재열 기자의 블로그에 갔다가 미디어 몽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몽구님이 경찰에 소환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건 100퍼센트 경찰에 찍힌 거다. 고재열 기자의 설명을 들어 보자.

지난해 촛불집회 당시 한 보수단체 대표가 노인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그 보수단체 대표가 '미디어몽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을 경찰이 1년이나 지나서 다시 조사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위의 글에서 인용

1년 전 사건을, 그것도 명예훼손을, 소환까지 해 당자사와 대면시켰다고 한다. 경찰이 중립의 가면조차 내팽개치고 고소자의 입장에서 수사를 했다는 얘기라고 한다.

고재열 기자의 제안을 보고 글을 쓰게 됐다. “그래서 '블로고스피어'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공동대응하자는 제안을 드리려고 합니다.” “몽구님을 혼자 외롭게 두면, 다른 블로거도 똑같은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나찌 치하의 마틴 네이뮐러 목사[각주:1]의 예화를 빌리지 않더라도 말이다. 물론, 고재열 기자가 제안한 것은 1.몽구의 무죄를 입증해 줄 증인, 2.재판비 모금이다. 그러나 일단은 블로그를 통해 응원하게 됐다. 맑시즘2009에도 고재열 기자가 와서 언론과 민주주의에 대해 강연하지 않나.

고재열 기자는 이렇게 썼다. “블로거의 입을 막는 '제2의 미네르바 사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맞다. 몽구 소환은 개인 블로거를 노렸다는 점에서 ‘제2의 미네르바 사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비누방울 놀이를 즐기는, 천진난만한 표정의 '몽구'

아이들과 함께 비누방울 놀이를 즐기는, 천진난만한 표정의 '몽구'


그러나 다행인 점은, 몽구 씨를 응원하는 ‘깡 있는 분들’이 미네르바 때보다는 많지 않나 하는 생각 때문이다. 당장 약 1년의 파업을 견디고 새로운 매체를 당당히 만들어낸 <시사인>의 고재열 기자가 몽구를 응원하고 있지 않은가. 블로거인 나도 마찬가지다. 몽구님, 좀 힘을 내셔도 되겠다 싶다.

이명박 퇴진?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 인터뷰 글을 봤다. “<PD수첩>, 한예종 문제 등 이명박 정부의 표현의 자유 억누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것이 뭘까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최상재 위원장은 이렇게 답한다.

근본적인 해법은 지금 정부 하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권을 교체하는 것, 그것이 선거든, 아니면 일방통행을 계속한다면 조기 퇴진이 될 수도 있고, 반드시 변화가 따른 다음에야 가능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실 반MB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다양한 단체나 세력들이 크고 작은 차이가 있고 이견도 있지만 전선을 하나로 묶어야 할 필요가 강하게 제기되는 시점이 아닌가 하고 보고 있어요.

<레프트21>,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면 이 정권을 교체해야”에서 인용(강조는 내가)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이 느끼는 위기감은 이 정도인가 보다. 지금 언론인이라면 누가 두렵지 않을까. 심지어 일개 블로거까지 잡아가는 마당에 말이다.

몽구 씨와 개인적으로 아는 것은 많지 않다. 그러나 나는 그를 응원한다. 아마 맑시즘2009를 준비하는 모두가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고재열 기자, 블로그를 운영하는 몽구,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맑시즘2009. 우연이 맞아 떨어져 이 글로 그를 응원할 수 있게 되어 좋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몽구 씨에 대해 좀더 잘 알 수 있도록, 몽구의 글 하나를 소개하며 맺는다. 아마 이런 사실적 기사 때문에 몽구 씨는 미운털이 박혔을 것이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과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이 PD수첩수사 결과에 따른 MBC 경영진들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오후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그니깐 6.25 전쟁 중 다치신 어르신들)의 항의 집회가 여의도 MBC 앞에서 열렸습니다. …

MBC 분수대를 넘어 안으로 들어오신 분들을 경찰은 연행해 갔는데...뒤따라가서 보니깐, 연행만 해간척 하다가 건물 뒷쪽에서 다시 풀어주던데요..;;; 그리고 집회가 끝나니깐 "수고하셨습니다. 조심히 가십시요" 고개 숙이며 인사까지 하는 경찰의 친절한 모습까지 목격했습니다. 도저히 광화문이나 시청에서는 볼수 없는 장면들이죠...

[경찰에게 당부] : 보수단체를 광화문이나 시청에 모이는 시민들처럼 대하라는게 아니라, 반대로 보수단체에 대하는것 처럼 광화문 시민들에게도 대해 주세요. 이곳에서도 어르신들 많이 계시거든요.

미디어 몽구, “친절한 경찰, 집회끝나자 "수고하셨습니다" 인사까지”에서 인용

  1. 왜 그 얘기 있지 않나, 나찌가 유태인 잡아갈 때 자긴 아니라 아무 말 안 했고 동성애자 잡아갈 때도 암말 안 하고 그러다가 자기 잡으러 오니까 자길 지켜줄 사람 아무도 없었다고 하는 그 예화 말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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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고장난 자본주의 대안을 말하다 | 2009/07/11 16:38 | DEL
7월 8일, 광화문 앞의 한 카페에서 미디어 몽구 김정환 씨를 만났다. 약속에 조금 늦어 택시를 타고 가겠다고 했더니 되려 "미안합니다" 하고 말하는 몽구의 목소리에서 순수함이 묻어났다고 할까? 도착해서 만난 몽구는 사진에서 보던 '활달함'과는 인상이 매우 달랐다. 장난끼 많고, 적극적이라는 평을 많이 봤는데, 오히려 내가 만난 몽구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었다.(그리고 수줍어선지는 모르겠지만, 그 날 이런 모습으론 사진을 찍을 수 없다며 영상부터...
BlogIcon 아프로켄 | 2009/07/08 23: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몽구 화이팅! 당신을 응원합니다!
맑시☆ | 2009/07/09 17:24 | PERMALINK | EDIT/DEL
저도요 ^^
BlogIcon 김재원 | 2009/07/09 18: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강연 기대되네요.^^
BlogIcon 노프 | 2009/07/10 21:10 | PERMALINK | EDIT/DEL
고재열 기자는 정말 풍부한 이야기를 해 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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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7:27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얼마 전 친 이명박 성향으로 보이는(!) 경기도 교육위원 분들(!)이 아이들의 무상급식 예산을 절반 깎아 충격을 줬죠. (초딩과 싸우다 못해 이젠 밥까지 뺏아먹는 사람들이 이 나라...) “여성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회의 민주주의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죠. ‘여성’ 대신 ‘아이’를 넣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이명박은 이해 절대 못할 겁니다. 맑시즘이 왜 무료 놀이방을 운영하는지 말입니다. 그럼 이제, 그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도록 하죠! (아이들을 실제 맡기실 어머님들, 프로그램이 우선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완전 신뢰감 팍팍주는 동영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소개 보기)

다른 토론회에선 보기 힘든 놀이방을 맑시즘에서는 계속 하게 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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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 사회는 보육과 가사노동의 책임을 대체로 여성들에게 부과하죠. 경제적 생산활동을 하든 안 하든 상관없이 여성들은 보육의 책임이 더 크다고 여겨지구요. 그 노란색 기름회사 *쓰오일 CF를 보고 전 굉장히 마음이 아팠어요. 남편도 챙기고, 아이 공부도 챙기고, 엄마는 슈퍼우먼이라고 하잖아요. 씁쓸하죠. 맞벌이는 ‘자연스러운’ 풍조인데 맞양육은 전혀 자연스럽다고 여겨지지 않고요. 여성들한테 심하게 부과되는 노동이긴 하지만 남성들도 양육의 노동에서 아주 자유로운 건 분명히 아니에요. 쉬는 날에는 아이와 함께 보내야 한다는 압박감도, 진보적 정치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정치에서 소외되도록 만들죠. 그런 사람들에게 잠시 아이를 맡기고 안심하고 포럼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겁니다. 사회와 가정에서 이중노동으로 억압받는 여성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에요.

홈페이지를 보니 냉방시설, 놀이기구, 응급약품, 수유실, 수면실, 식사와 간식제공(헉헉……)까지! 정말 꼼꼼하게 준비가 돼있던데. 다함께는 비영리단체고, 놀이방은 무료인데 재원은 어디서?

네, 기업이나 정부로부터 후원받는 걸 거부하고 있는 단체죠. 근데 사실 다 돈이에요. 돈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데. 그나마 그 돈이 메워지는 건 다 회원들의 지원과 노력으로 이뤄지고 있는 거죠. 꼭 돈이 아니라고 해도 자기 아이가 가지고 놀던 놀이기구나 놀이용품들을 대여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보육 선생님들도 놀이용품들을 기꺼이 대여해주시고요. 또 특별히 돈 많이 들인 곳들처럼 세련된 건 아니지만, 저희가 손으로 열심히 하나하나 만든 수유실, 수면실도 있죠.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매년 놀이방을 열심히 만들어내는 회원들이 있으니까요. 참, 응급약품 같은 경우에는 지방에서 소아과 전문의로 일하시는 박일성 의사 선생님이 지금껏 맑시즘에 계속 참가하시면서 최고급 약품으로 약상자를 만들어서 보내주시고 있어요. 올해도 새 의약품을 채워서 보내주시기로 했구요. 식사도 사 먹는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맑시즘 준비팀이 집에서 다 만들어 와요.

아이들은 몇 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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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제일 적게 온 날이 11명, 제일 많이 온 날이 18명이었어요. 아시다시피 우리가 포스터에도 빼놓지 않고 놀이방 얘기를 꼭 써넣고, 나름대로 특징적인 부대행사다보니까 사람들한테 소문이 나서요. 매년 계속 증가하는 추세거든요. 이번에는 주말엔 20명쯤은 오지 않으려나…… 10명쯤 왔을 때는 다같이 놀 수 있겠지만, 20명 정도가 되어버리면 그것도 힘들거든요. 그런 날은 6세 이하의 아이들, 7세 이상의 아이들로 나눠서 두 개의 팀으로 운영하려고 해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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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맑시즘에 오는 아이들 중에 현빈이라는 아이가 있어요. 작년 맑시즘 영상에도 나왔던 진짜 예쁜 아인데, 얘가 촛불집회에 나가서 “이명박이는 전과 14범이다” 라는 노래를 배워 온 모양이더라고요. 다른 노래가 나와도 아무 리듬이나 나오면 “이명박이는 전과 14범이다”를 불러대는 바람에 오히려 다른 애들까지 나중에는 그 노래를 따라 불렀어요.(웃음)

그리고 놀이방 매트나 시설 같은 걸 우리가 다 리모델링하다보니까 역시 시간이랑 체력이 많이 필요하죠. 제대로 잠도 못 자고 계속 일만하다가 사흘째쯤 되면 아이들이 낮잠 자는 게 눈물나게 부러워져요. 저번에는 어떤 아이가 품에서 계속 안 떨어지는 거예요. 내려놓으면 울고 안으면 자고. 재우느라 계속 안고 있다가 안은 채로 저도 아이랑 낮잠 자버린 적도 있어요.(정말 꿀잠이었다고...)

또 한 번은 좀 큰 아이가 전쟁놀이를 하자고 했어요. 그러더니 다른 애들한테 공 던지고 때리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데리고 나가서 ‘왜 전쟁놀이를 하고 싶니’ 라고 물어봤더니, ‘심심해서’ 라고 대답하길래 ‘안 심심할 수 있는 다른 놀이도 많다’고 얘기하고는 그 애가 다른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끌 수 있는 놀이들을 하자고 했어요. 그러니까 즐거워하면서 그 놀이들에 참여하는 걸 본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계속해서 놀이방을 매년 운영하면서 단 한 번도 사고가 난 적이 없다는 점이죠!

부모님들 반응은 어떤가요?

특히 어머니들이 정말 좋아하세요. 우리가 놀이방을 돈 받고 영리적 목적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 활동의 일환으로서 운영하는 거잖아요? 놀이방이 가지는 정치적인 의의가 있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우리는 영리랑 아무 상관없이 당연히 아이들을 존중하면서 생활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게 되는 거죠. 그걸 알고 있으니까 신청해서 한 번 아이를 맡기셨던 부모님들은 꼭 다시 아이를 맡기러 오세요. 그러다보니 현빈이나 메이처럼 매년 만나게 되는 아이들이 있죠. 자라는 걸 매년 지켜보고 있다고나 할까요. 어떤 어머니들은 좋은 강연을 자신들만 들으시고 우리 놀이방팀은 애들 보느라 못 듣는다고 안타까워하시기도 하세요.

이번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나요?

(아이들 실제 맡기실 어머니들은 동영상 보세요! ^^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비눗방울 놀이라는 게 있는데, 저희가 비눗방울을 불어주면, 아이들이 비누방울을 붙잡기도 하고 터뜨리기도 하는 놀이에요. 집중력을 키워주기 위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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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협동해서 공을 나르는 게임도 있고, 아이들에게 무해한 클레이 점토로 동물 모양을 만들기도 해요. 자기가 만든 동물을 따라하면서 훌라후프로 엉덩이 건너뛰기 같은 것도 하구요. 그리고 하늘이랑 바다에 자기가 원하는대로 종이를 접어넣어서 채우는 창의력 게임도 있어요. 다함께 주먹밥을 만들어서 같이 먹기도 하구요. 산책 나가서 체조를 배우기도 해요.

보육교사 선생님들이 준비팀과 함께 회의를 하면서 놀이들을 준비해요. 하지만 준비하는 회원들이 다들 열의가 있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놀이를 개발할 수 있는지 책들을 찾아보면서 연구해서 오는 일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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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같은 맑시즘 준비팀이었지만 이렇게나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인터뷰를 하면서야 알게 됐습니다.

그만큼 팀 하나하나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땀이 들어간다는 사실이죠. (후훗, 알고보면 이 블로그팀도 그런 땀과 노력이!)

이런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맑시즘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 때문에 토론회 못 오신 분들, 걱정하신 분들, 걱정 말고 맑시즘에 오세요! 아이를 정말 사랑하시는 이슬기 선생님이 아이들을 꼭 안아 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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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 2009/07/14 13:16 | DEL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가 있었습니다. 명문 웰튼고등학교 출신의 키팅선생(로빈 윌리암스 분)이 영어선생으로 부임하면서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오늘을 살라'고 역설하며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게 합니다. Crepediem 즉 Enjoy present라는 의미의 말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억압되고 왜곡된 한국사회에서는 또다른 키팅선생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비이성적인 생각이 정의시되고 양심의..
맑시☆ | 2009/07/02 14: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인터뷰 정리는 앤윈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
BlogIcon 마라 | 2009/07/02 16: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렇게 꼼꼼히 준비하는지 잘 몰랐어요...대단!!^^
홍묘_R | 2009/07/03 0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년에 놀이방에 이틀간 자원봉사 했던 (위에 얼굴 노출됐네용 ㅋ) 사람인데요,
놀이방은 아이들을 맡겨 놓는 부모님뿐 아니라,
함께 놀이방을 자원하는 분들께도 많은 의미를 남길 수 있을 것 같네요~ ㅎ
올해도 맑시즘2009 고고씽~♡
맑시☆ | 2009/07/03 01:44 | PERMALINK | EDIT/DEL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많은 걸 얻을 수 있겠죠.
하지만 놀이방을 해보진 않아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고양이기지개 | 2009/07/03 0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재밌어 보여요. 저도 참여하고 싶어요. 어린이로써. (...)
맑시☆ | 2009/07/03 01:45 | PERMALINK | EDIT/DEL
저런! 그러고 보니 저도 어린이로 참가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
BlogIcon 아프로켄 | 2009/07/03 0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만 24세 어린이 하나 추가요!!
노프 | 2009/07/03 16:08 | PERMALINK | EDIT/DEL
저런;; 아이들이 무서워하면 어쩌시려고
BlogIcon 아프로켄 | 2009/07/05 03: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왜 나 어릴땐 '맑시즘'이 없엇던 걸가요>?> 우잉~ ㅠㅠ
전쟁놀이 따위나 하고 놀던 어린 날의 기억이 씁쓸하네요...

누군가의 것을뺐고 또 뺐기는 것이 놀이일 수 있었다니...
거기에 인의 가장 끔찍한 죄악이 전쟁이란 것과 놀이를 등치시킬 수 있었다니...

일상에서의 폭력이란 무서운 것이란 생각을 세삼 하게되네요!!
맑시☆ | 2009/07/05 20:52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 전쟁 놀이라는 게 참 말 자체가 무서운 말이죠.
어릴 때 맑시즘이 있지는 않았지만 ^^ 그래도 지금은 알지 않습니까 ㅋ
kkkclan | 2009/07/05 04: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렇게 쓰면 되는군요 ㅇㅅㅇ 나도 참가 어린이로 놀이방에서 쉬고싶다;;;
맑시☆ | 2009/07/05 20:52 | PERMALINK | EDIT/DEL
저런... 놀이방 선생님으로 자원해 보심이 어떨지 ^^
이명박 | 2009/07/05 07: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손수 집에서 만들어온다는 식사는 누구 집에서 만들어오는거임?
맑시☆ | 2009/07/05 20:51 | PERMALINK | EDIT/DEL
글쎄요 ㅎㅎ 믿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인 것 같은데요. 사실, 가장 안전한 음식은 집에서 직접 해먹는 음식인 경우가 많죠. 얼마 전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둔갑시켜서 판 호텔들이 적발된 데서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연두 | 2009/07/06 13: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이제 어른이되서 놀이방에 가지 못하겠지만ㅋ
언젠가 아이를 낳게 된다면 꼭 맑시즘 놀이방을 데려가고 싶어지네요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계신 듯 해 아이를 맡겨도 안심이 될 듯 싶어요.
게다가 지금까지 작은 사고하나 없었다니 놀라울 따름.
노프 | 2009/07/06 14:44 | PERMALINK | EDIT/DEL
그렇군요! ㅇ_ㅇ! 아이가 있다면 ㅋ 맑시즘 놀이방 단골 아이가 되겠는데요?
고길동 | 2009/07/07 23: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소개글은 댓글을 달지 않을 수 없군요^^ 고생들 많으십니다!
노프 | 2009/07/08 14:35 | PERMALINK | EDIT/DEL
그렇죠? ^^ 놀이방이 이렇게 철저히 준비되는지 올해에야 알게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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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30 13:34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구글에서 맑시즘2008로 블로그 검색을 해 봤습니다. 2008년 7월 16일부터 2008년 8월 31일 사이에 올라온 글을 검색하니 생각보다 많은 글이 떴습니다.(검색 결과 보기)

맑시즘2008 홈페이지

이름 모르는 일반 참가자들의 글, 준비팀으로 수고했던 분들의 글, 그리고 무엇보다 작년 맑시즘 행사의 개막식 연설에 참가한, 지금은 수배중인 김광일 씨의 블로그가 검색에 잡혀서 눈시울이 ‘살짝’ 붉어졌습니다. 지금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지내실지.

자, 그 글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보는 것으로 오늘 맑시즘 블로그를 채워 보려 합니다.

참가자들의 이야기

작년 맑시즘 참가 후기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오마이뉴스〉 대학생 인턴기자 편은지 님의 기사입니다. 제목은 “맑시즘 통해 촛불로 다시 싸울 힘 얻었다”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과 충실히 인터뷰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해 놓으셨죠. 한 번 읽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시민, 관계자들 “2008 맑시즘 개막식 만족스럽다”

2008 맑시즘 개막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한 마디로 멋있었다. 촛불을 들고 다시 싸울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불허 통보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행사를 해내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4일간의 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행사를 주최한 다함께 측의 기술팀 관계자는 “행사 내내 조마조마 했는데 행사가 잘 진행된 것 같고, 참가자들도 만족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맑시즘2008 사진전

위 부분은 기사를 인용한 것인데, 맑시즘을 함께 준비한 사람들은 저 말이 가장 기뻤을 겁니다. 촛불로 다시 싸울 힘 얻었다.

그 외에 참가자들은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는데 이런 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꺄울~

어짜피 이번주말에 가족여행도 잡혀있고 해서 맑시즘2008에 별 관심을 두지 않다가 학교측에서 행사불허하는 공지를 교내 곳곳에 붙여놓은걸 보고 열받아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일요일 저녁에 윈디시티와 깅스턴루디스카 공연이!!!!

하루 티켓이 6천원이니 공연만 봐도 본전! 깔깔깔

어쨌거나 학교는 뻘짓하지 말고 행사가 진행될 수 있게 내버려두길

출처 : 맑시즘2008 문화공연

맑시즘2008 윈디시티

맑시즘을 ‘공연만 봐도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오신 분도 있었던 것이죠.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로인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장소를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나라같은 경우 자신의 이야기만을 할 줄알지, 상대방의 말을 듣고 거기에 대하여 다시 말하고 하는 일정한 토론형식의 진행과정의 상당한 어려움을 갖는게 사실이다. 나 역시 그러하기 때문에 이번 맑시즘의 토론을 참가하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고 문화행사만 참가하게됬다. 메가진 킹, 윈디시티, 킹스턴루디스카 이름만 들어도 벌써 느껴지지 않는가? 실로 대박이었다. 마지막 킹스턴&윈디시티의 jam은 뭐랄까 즉흥인데 어쩜 레게와 스카가 저리 잘어울리까라는 생각도 하고 역시 장군의 포스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뭐 오늘은 사진기를 들고 가긴했지만 사진도 안찍고 그냥 한번 오랜만에 즐겨보자 해서 찍새의 본업을 잊고 마음껏 즐겼다.김미성님과 함께한 첫번째 취미활동과 같이 술먹은 것또한 역시 중요하지 암.. 어쨋든 둘다 즐겼다 이거지! "아파트가 우리의 문화와 정서와 풍속을 망치고 있어요." " 아파트가 이명봑&조시부시와 같은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해요" 엽!!!

출처 : 맑시즘2008

준비팀의 이야기

준비가 잘 된 행사는 그만큼 참가자들의 경험의 질이 높죠. 역으로 생각한다면? 이렇게 즐거운 행사들의 이면에는 준비팀의 피땀이 서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준비팀이 워낙 ‘빡쎄게’ 일했던 탓에 이 분들이 후기를 직접 쓴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지만, 비장함이 느껴지는 글을 하나 소개합니다.

작년 맑시즘은 올해와 달리 장소가 좀 불안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이원생중계[각주:1]에 대해서 이미 보수언론의 공격이 있었기에 더더욱 완벽하게 치뤄내야 했다. 수배자들과의 생중계는 단순한 '개막식'의 의미를 뛰어넘어 촛불을 매도하고 탄압하려는 그들에게 굳건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거대한 투쟁이었다. 이러한 엄청난 투쟁의 중심에 내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였지만 그만큼의 막중한 부담감을 지니며 행사를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

우여곡절끝에 개막식 바로 직전에 모든 세팅이 완료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치뤘다. 다행히 사고없이 행사를 치뤘고 강연장의 청중들이 조계사와의 이원생중계에 엄청나게 열광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내가 작업한 영화를 스크린으로 처음 보았던 그날의 기쁨과 맞먹는 감동에 눈물이 핑 돌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전율이었다.

마음을 졸이며 치뤄낸 뜻깊은 개막식을 필두로 맑시즘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증폭되었다.

또한 이러한 감동의 역사의 중심에 내가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졌다.

올해 맑시즘 준비팀의 각오도 이만치 대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제 위기 속에 쌍용차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 공장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해고의 칼바람이 몰아칠지 모릅니다. 이명박 정부의 ‘미친’ 정책은 그칠 줄을 모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금이라도 대안 찾기를 갈구하는 사람들을 맑시즘에서 만나고 싶은 것이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준비팀뿐 아니라 참가자들 또한 그 ‘대안 찾는 사람들’이 자신만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맑시즘 블로그에서는 준비팀들의 이야기도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다룰 것인데, 기대해 주세요.

김광일 씨의 블로그

마지막으로 김광일 씨의 개막식 연설을 소개하면서 마칩니다. 얼마 전에 《촛불 항쟁과 저항의 미래》라는 책을 출판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광일씨가 부디 무사히 있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1300여명이 연행되고, 23명이 구속되고 8명이 수배가 됐지만, 이 운동의 끈질긴 생명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경찰이 집회와 행진을 봉쇄하고 물대포와 백골단으로 시위대를 위협하고 있지만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시위 참가자들은 건설자본의 이윤을 위한 대운하에 반대했고, 삼성 생명과 같은 이윤의 놀이터를 위한 의료 민영화에 반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윤보다 인간이다”라는 국제 반신자유주의 운동의 기치를 공유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스스로가 반신자유주의라고 표방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신자유주의, 시장주의 가치, 경쟁과 이윤을 우선시하는 체제에 도전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의 저항은 1999년 시애틀에서 WTO에 반대했던 시위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고, 2001년 4주만에 4명의 대통령을 갈아치웠던 아르헨티나와 3년 동안 2번이나 대통령을 갈아치운 볼리비아 등 라틴 아메리카의 저항과 어깨를 걸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위대한 저항과 항쟁을 이어나가기 위한 저의 견해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넷째 조직된 노동계급 참가의 중요성입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힘이 있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이명박 정부의 미친 정책에 맞서 지하철과 철도가 멈추고, 울산의 대공장들이 파업하고, 전국이 마비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은 이명박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입니다.

출처 : 김광일의 블로그, 맑시즘2008 개막식 연설문

맑시즘2008 강연회 모습

김광일 씨가 말한 것은 한 해가 지났지만 지금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과 철도가 멈추고, 울산의 대공장들이 파업하고, 전국이 마비”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쌍용차 노동자들의 투쟁에 금속노조가 연대하고 보건의료노조가 가세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저 말은 언제나 현실성을 갖는 말입니다.

올해 맑시즘2009도 작년처럼 참가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이 세상을 더 용기있게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1. 작년 맑시즘 개막식에선 조계사에서 농성을 하고 있던 촛불 수배자들을 화상으로 연결해서 직접 연설을 들었습니다. 아주 감동적인 순간이었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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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 2009/06/30 15: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조계사 수배자 이원생중계 강연으로 마음 졸이셨던 어느 준비팀원(기술관련 담당자이신듯?) 분의 글을 보니 감동입니다.
더불어 올해 준비팀 분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들의 노고 잊지 안겠습니다^^
저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아마도?) 이곳 블로그에 올라오는 새 컨텐츠들 읽으면서 맑시즘2009 기다릴렵니다~(아직 3주나 남았네요ㅜ.ㅠ)

ps. 글 첫 문단의 2008맑시즘 구글 검색 링크 탔는데 잘못출력되는군요. 요걸로 바꿔주심 될듯~
http://blogsearch.google.co.kr/blogsearch?hl=ko&um=1&ie=UTF-8&q=%EB%A7%91%EC%8B%9C%EC%A6%982008&lr=
연두 | 2009/06/30 15: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덧붙여, 김광일 님의 블로그 티스토리로 이사했습니다~ 새 블로그의 작년 개막식 연설문 링크 걸어둡니다(아래) 글에도 반영해주심 감솨.
http://hellomarx.tistory.com/category/연설문
노프 | 2009/06/30 17: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연두님, 말씀대로 모두 수정했습니다. ^^ 모르고 있던 걸 알려주시다니 감사!
kkkclan | 2009/07/01 10: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최근에야 책을 다 읽었더라죠. 김광일씨의 결기있는 목소리가 그립네요.
올해는 장소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를 통한 소통도 가열차게 뽜이아~!
노프 | 2009/07/01 11:14 | PERMALINK | EDIT/DEL
ㅋㅋ 자주 들러 주세요 ^^ 참가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댓글을 많이 남겨 주셔야 풍성한 블로그가 될 수 잇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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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11:51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7월 23일부터 고려대에서 10회 진보포럼, 맑시즘2009가 열립니다. 우석훈, 크리스 하먼, 김규항, 정성진, 고재열 등 많은 연사분들이 오셔서 이 시대의 민주주의와 진보에 대해 토론하게 됩니다.
이 글은 ‘민주주의 지수’도 한 번 측정해 보시고, 맑시즘2009에도 한 번 관심 가져 주시라고 맑시즘2009 블로그팀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한 번 해 보시고 맑시즘2009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ㅋ

다음 체크리스트 중 해당하는 것을 선택해 주세요. 당신의 민주주의 지수를 측정해 드립니다. *^_^*!!

물대포를 향해 ‘따신 물’과 ‘샴푸’를 외쳐 봤다
촛불 끈답시고 물대포까지 동원하는 게 꼴불견이라고 생각한다
최저임금 83만 원은 이명박 한테나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리해고는 이명박 한테나 했으면 한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게 매일 뼈에 사무친다
일제고사 따위 국회의원이나 보라고 말하고 싶다
폭격에 죽어가는 지구 반대편 아이들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일자리 만든다는데 난 왜 취업이 안 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살려고 올라갔다가 죽어서 내려온 사람들’(용산 참사) 생각에 눈물 흘려 본 적이 있다
이명박이 녹색 성장을 외칠 때마다 색맹이 아닌지 의심된다
시장이 정말 ‘만능’인 건지 의심스럽다
도대체 분배는 언제 한다는 건지 궁금하다(나 죽기 전엔 하는 거야?)
다음 대선에선 ‘사람’을 뽑아야 겠다고 생각한다
쌍용차 파업을 지지한다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가 내 얘기처럼 느껴진다
아무래도 자본주의는 고장난 것 같다
등록금 낼 때마다 척수가 쏙 빠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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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마르크스의 눈 | 2009/06/29 22:40 | DEL
오늘 오후 7시 한겨레가 올린 기사에 “파업 38일째인 쌍용자동차 사태가 노사 및 노-노간 충돌이 현실화하는 등 최악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다른 언론이야 모르겠지만 한겨레가 이렇게 쓰는 건 문제다. 진보적인 사람들이 한겨레를 많이 읽기 때문이다. 레프트21의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항목에 사측이 사측 노동자들에게 보낸 문자가 폭로됐다. 다음과 같다. “16일 오전 8시 30분까지 도원 주차장 앞으로 모여 주시구요. 안 오면 결근입니다...
Tracked from 빨간장미 | 2009/07/01 01:47 | DEL
노무현 정부 시절 비정규직을 2년이상 사용하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법이 통과될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고, 실제로 대량해고 사태가 벌어졌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랜드 여성노동자들의 파업이었다. 하루에 10시간 일하고도 80여만원을 겨우 손에 쥘 수 있었던 여성노동자들은 그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했다. 1,2년 밖에 안된 젊은 노동자들도 있었고 10년이 넘게 성실히 일한 노년의 여성노동자들도 많았다. 법 시행을 계기로 단칼에 물..
Tracked from 꼬(GO)~블로그 | 2009/07/03 02:05 | DEL
"진보는 따분하다고?" "혁명가는 머리에 뿔이 세개쯤 달린 줄 알았다고?"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되는 우스운 이야기지만, 흔히들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오해들이다. 때로 이런 정도보다는 약하지만, "넌 진보라는 애가 어쩜 그래~?" "넌 진보니까 남보다 더 잘해야지!!" 물론, 스스로 진보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그것을 때로 목숨보다 지키며 행동하기에 이런 기대<?>들을 그들에게 갖는 것은 당연하다. 도처에 배신과 불..
Tracked from 꿈동산의 길찾기 - 김문성의 블로그 | 2009/07/05 23:43 | DEL
벌써 10회가 되었네요. 서울대에서 처음 열렸던 행사에서 학생 도우미를 했던 게 벌써 햇수로 9년 전 일이군요. ㅋ 그 때 기억에 남는 연사는 강제로 커밍아웃 당했던 홍석천 씨였었죠. 감동적인 연설에 마지막 날 파티에서 멋진 춤까지... 두 해 정도 겨울에 하다가 여름으로 날짜를 옮겼는데, 오히려 휴가나 축제 분위기는 더 나는 것 같아요. 날씨가 화
BlogIcon 마라 | 2009/06/29 15: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옷! 76점..ㅋ 제발 분배좀요..언제되남
노프 | 2009/07/01 11:20 | PERMALINK | EDIT/DEL
마라님 점수가 너무 낮군요 ㅋㅋ 더 분발하셔야 할 듯? ㅋㅋ
BlogIcon 마라 | 2009/07/01 13:18 | PERMALINK | EDIT/DEL
맑시즘때까지 분발해야겠음. 오옷...오옷..!
2500원 | 2009/06/29 15: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야 100점이다!!!!! 참 잘햇어요 같은거 없어요? 고고씽.............
노프 | 2009/07/01 11:19 | PERMALINK | EDIT/DEL
참 잘했어요 *^^*
연두 | 2009/06/29 16: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100점 맞고 참가 강추 당했어요!
7월 23일부터 시간비워둬야겠네여~ㅎㅎ
(글고, 0점에도 '권유'하는 놀라운 센스!)
노프 | 2009/07/01 11:20 | PERMALINK | EDIT/DEL
앗 이건 해답 유출인데요 ㅋ
아델토 | 2009/06/29 21: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명박에게는 8원도 아깝다고 생각했다가 점수가 깎이다니 흙흙;;;
눈물이 앞을 가리는근영;;(응?)
노프 | 2009/07/01 11:17 | PERMALINK | EDIT/DEL
그러니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죠 ㅋ
그릇사랑 | 2009/06/29 23: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100점이네요^^꼭 가야겠다^^
노프 | 2009/07/01 11:17 | PERMALINK | EDIT/DEL
ㅎㅎ 저도 100점입니다!
BlogIcon 앤윈 | 2009/06/30 00: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백점 맞으신 분들 굉장하세요... 전 94점 *-_-* 아무튼 7월 23일에 모두 뵙겠군요, 으하하하하하
노프 | 2009/07/01 11:16 | PERMALINK | EDIT/DEL
94점도 뭐 대단하네요. 어떤 문항을 놓치신 건지 ㅋㅋ
세영 | 2009/06/30 15: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왜 난 88점인거지 ㅡ.,ㅡ 점수 잘 받고 싶어서 비양심적 체크를 했는데 쳇!!!
노프 | 2009/07/01 11:16 | PERMALINK | EDIT/DEL
저런;; 문제가 너무 어려웠나요;; ㅎㅎ;;
해팔이 | 2009/06/30 15: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으하하하 분배는 언제 되나요?! 오나전 웃기다 풉! 이거 재밌네요 ㅡ,.ㅡㅋ
노프 | 2009/07/01 11:16 | PERMALINK | EDIT/DEL
저는 그게 늘 궁금하답니다. ^^ 분배는 나중! 을 외치는 분들 중에 언제 분배를 한다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사람이 없단 말이죠.
BlogIcon 아프로켄 | 2009/06/30 16: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난 100점~ 우하하 MB 완전시러~!! -0- ^
맑시☆ | 2009/07/05 20:55 | PERMALINK | EDIT/DEL
사실 이런 반응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답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다능!
BlogIcon 아프로켄 | 2009/07/01 00: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거 재밌네요~^ ^ ㅎ 근데 퍼갈 수는 없나요?? -0-;;
클럽이나 까페에 퍼가서 사용하고 싶은데... 드래그로 가져갔더니... 요상하게 되네요...
노프 | 2009/07/01 10:16 | PERMALINK | EDIT/DEL
클럽이나 까페에서 작동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서 만든 건데 작동할지 테스트해보진 않았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txt파일에 소스를 넣어 첨부파일로 붙입니다.
http://blog.marxism.or.kr/attach/1/1189598821.zip
kkkclan | 2009/07/01 10: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헐 100점 ㅋㅋ 깔끔하긴 한데 해상도에 따라 칸이 밀리네요.
노프 | 2009/07/01 11:14 | PERMALINK | EDIT/DEL
음... 그게 좀 고민입니다. 다 만들어 둔 스킨을 밀 수도 없고. 가운데 사이즈를 그냥 고정할까요. 100점 추카 ㅋ
모범생 | 2009/07/01 1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 94? 온수하나 안외쳤을 뿐인데.. ㅡㅡ; ㅋㅋ
노프 | 2009/07/01 11:15 | PERMALINK | EDIT/DEL
저런 따신물을 외쳤던 전남대 분들의 포스를 못 느꼈다면 100점 맞기 힘들죠. ㅋㅋ
이모란? | 2009/07/01 12: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치만 이명박한테는 83만원도 아까워서 주기 시러욤
노프 | 2009/07/01 13:02 | PERMALINK | EDIT/DEL
이런 분들이 많군요. ㅋ 생각 못한 뼈아픈 실수(?)네요 ㅋㅋ
BlogIcon 마라 | 2009/07/01 13:13 | PERMALINK | EDIT/DEL
최저임금 시간당 4110원을 주는건 어떨까요?
아마 진짜일하는 시간으로 따지면 몇만원 못받을 듯.
노프 | 2009/07/01 13:23 | PERMALINK | EDIT/DEL
음 그거 좋군요 ㅋ
터터 | 2009/07/03 15: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왁 76점 나왔네여ㅋㅋ
노프 | 2009/07/03 16:06 | PERMALINK | EDIT/DEL
저런, 더 분발하셔야겠어요 ㅋㅋ
이명박 | 2009/07/05 08: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17점.. 이거 어째 씁쓸하구만
맑시☆ | 2009/07/05 20:53 | PERMALINK | EDIT/DEL
세상에 이름에 걸맞지 않게 높은 점수인데요? ^^
BlogIcon 스머프 | 2009/07/05 15: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점수가 왜이리 형편없이 나왔나 몰라요 F이상 점수를 받아서 낙제를 면한수준이나 이거 위에 댓글을 보니 76점도 낮게 나오거라면 제 점수는 정말이지 형편없는 점수네요 이거 공개하면 않좋을것 같아서 말 안하려고 합니다. ^^;; 점수밑에 나온글자를 보니 맑시즘에 와서 토론하자고 하는데 못가겠네요 그래도 저보다 열심히 활동하시던 분들이 많이 참여할것이니 전안가도 되겠죠 마음이 바뀌면 모를까 왠지 열심히 활동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못줘서 안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될듯싶은대요 ^^
맑시☆ | 2009/07/05 20:54 | PERMALINK | EDIT/DEL
넘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재미로 한 건데요 뭘 ㅋ
스머프님 맑시즘 오시면 블로그 담당자 찾아주세요! 누구신지 정말 궁금해요 ㅋ
마라 | 2009/07/05 17: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점수는 그냥 재미로 한 건데요 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스머프님 블로그에서 홍보 많이 해줘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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