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원래는 맑시즘2009 개막식 때 최상재 위원장님이 오시기로 돼있었죠.
그러나 미디어법 '통과 시도'로 매우 바빠지셨어요.
그래서 오시는 대신 영상 메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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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언론악법)에 맞서 싸우는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의 메세지
반갑습니다. 언론노조 위원장 최상재입니다.
저희는 국민들께 약속드렸던대로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오늘 국회의 경내로 들어가서
본관을 뚫고 들어가서, 한나라당과 정부의 불법적인 강행처리에 대해서 온 몸으로 저항하고 막았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불법적인 대리투표, 재투표, 부당한 결과를 만들어 내서 우리가 이 법의 통과를 원천 무효화시킬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만들어냈습니다.
오늘의 이 불법적인 투표는 명백하게 국회법을 위반한 것이고 또 국민들의 기본적인 희망들을 절망하게 만드는 그런 부당한 투표입니다. 저희들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야당과 함께 이 법을 원천 무효화 시키는 법적인 투쟁과 함께 가열찬 투쟁을 앞으로도 힘차게 전개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열심히 현장에서 투쟁하고 또 한 편으로는 열심히 이론적인 무장을 하면서 우리가 희망과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싸운다면 반드시 이명박 정권을 거꾸러뜨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우리가 보다 진보적인,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날이 꼭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다음 세대는 절대로 이런 부당하고 불행한 경험을 하지 않도록 동지들 힘차게 싸웁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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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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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미디어 악법이 날치기로 '통과 시도'됐습니다. (어제 어떤 분도 말씀하시던데 '통과'가 아니죠. 보고 깨달았습니다.)
어제 87년, 97년, 2004년, 2008년을 비교한 글을 썼습니다.
한국은 대중 운동이 강력한 편입니다.(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세요.)
이런 게 가능한 이유는, 87년 이후 노동 운동과 시민 운동이 강력하게 건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이 이번에도 신속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출처:언론노조 홈페이지 / 언론노조 등이 처절히 싸우고 있다.
민주노총은 즉각,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시민운동은 25일 토요일 7시에 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맑시즘은 참가자 분들께 호소해서 이 날 시청앞 광장에 같이 가자고 할 것입니다.
맑시즘 일정은?
맑시즘은 25일 7시에 강연이 두 개 있었습니다.
하나는 경제 위기 시대 노동운동입니다. 이 강연은 연사들의 양해를 얻어 취소했습니다. 연사분들 자체가 민주노총 조직실장님(김장호), 금속노조 전 정책국장님(최윤정), 다함께 노동조합팀장님(정종남)이었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회' 자체가 항상 토론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경우는 다르죠. 토론 시간과 집회 시간이 완전히 겹친 것이고, 이번만큼이나 중요한 집회는 흔치 않죠. 이명박이 '누가 죽나 한 번 해 보자'는 식으로 나온 것이니까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크리스 하먼의 오늘의 제국주의입니다. 이 강연은 일요일 두 번째 시간(11시 50분~1시 반)으로 옮겨졌습니다.
쌍용차 살인진압을 막아야
한 가지 더, 경찰이 쌍용 노동자들을 살인진압시도하고 있는 이 때, 맑시즘 준비팀 일부도 토요일 3시 "전국노동자-범국민대회"에 참가합니다. 맑시즘2009 깃발을 집회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거기 참가하시는 맑시즘2009 참가자가 있으시면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맑시즘2009 참가자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겠죠. ^^ 함께 하면 되는 거니까요.
경제 위기 대안을 생각하고, 운동의 진로를 토론하는 맑시즘
맑시즘은 단순한 토론회는 아닙니다.
물론, 맑시즘을 '운동'이라고 부르려는 것도 아닙니다.
맑시즘은 '실천적인 문제를 토론하는 곳', 혹은 '실천적인 문제와 연관지어 토론을 하는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뭐, 제가 정의를 내릴 필요는 없겠죠.
운동에 참가한 분들이든 아니든 와서 편하게 토론하되, 탁상공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 문제와 해결책을 토론하는 공간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맑시즘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참가자 분들이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결정을 내린 맑시즘이 자랑스럽습니다.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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