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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 해당되는 글 3건
2009/07/21 14:36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한나라당이 미디어 악법을 강행하려 한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고 말했다고 한다.

여론조사를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디어법 찬반 여론
기관 찬성 반대
동서리서치(15일,1천명) 30.1% 62.9%
한국사회여론여구소(13일 7백명) 18.5% 78.9%

출처 : 한겨레, 국민 63% 반대하는데…여당, 국민 뜻 거스르며 “강행”

한나라당에게 국민은 바로 저 찬성하는 18.5%~30.1%인 것이다. 어제 글에도 썼듯, 미디어 악법에 반대하는 우리 같은 사람은 저들에게 '국민'이 아니라 '폭도'요 '간첩'일 것이다.(국민을 제멋대로 규정하는 한나라당의 발상이 참신할 뿐이다.)

조중동out
미디어법을 강행하려는 이유는

맑시즘2009에서는 이강택 PD와 함께 “미디어법 : 무엇을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나?”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이 악법을 강행하려는 이유는 바로, 미디어에서 이런 사람들 ㅡ 쌍용차 노동자들, 용산 철거민들 ㅡ의 목소리를 지워버리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강택 PD는 이를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 악법 통과 이후의 TV는 쌍용차 노동자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를지 모른다. 용산 철거민들을 '자폭 테러범'이라고 부를지 모른다.(용산 철거민 관련 강연도 마련돼 있다. 용산 대책위 공동 집행위원장 최헌국 목사님이 오신다.)

그래서 지금 미디어 악법에 반대해야 한다.(MBC 노조는 오늘부터 100시간 파업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쌍용차 노동자들을 외로이 둬선 안 된다. 진실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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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Krang | 2009/07/21 15:05 | DEL
평소 좋은 글을 많이 쓰시는 '龍川미리내'님께서 블로그를 통해 이번에 한나라당이 밀어붙이려는 ‘언론(조중동)악법’의 저지를 위해 블로거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미약하고 무지하지만 그 뜻이 조금이나마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악법를 막아야 하는 이유는 유시민교수님의 강연을 보시면 충분히 다들 이해하실테니 저는 미리내님께서 이전 글에서 언급하신 '시민의 정치참여 독려'에 관한 내용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 정치에 대한 관심을 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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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13:36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인터뷰/정리 노프

일제고사 선택권 보장 ... 해직 ... 시국선언 ... 파면 ... 시국선언 ... 다음은?

지금 이명박 정권과 전교조의 관계를 보면, 한쪽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다른 한 쪽은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동원해서 부당하게 탄압을 가하는, 그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권이 이런 탄압을 가하는 이유는 전교조가 가진 힘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 힘은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감화시키는 힘", 그럼으로써 "올바른 것"을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한 쪽에는 청소년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미친 교육에 항의해오다가 결국 작년 5월에는 다른 걸로 큰 일을 냈죠.

일제고사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최혜원 교사

최혜원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청소년 활동가

송조은

해직교사와 촛불 청소년, 이 둘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면 우리 교육에서도 희망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강연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맑시즘2009의 청소년 관련 강연인 ‘숨 막히는 이명박식 경쟁 교육’이 바로 그런 강연입니다. 기획자분께 두 연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특별히 이렇게 연사를 섭외한 이유가 있나?

무엇보다 이명박 식 경쟁교육의 문제로 올해 상반기 가장 뜨거운 쟁점은 일제고사였고 해직교사 선생님들이야말로 일제고사에 맞서 싸운 장본인이시기 때문에 섭외했다고 할 수 있죠.

이번 징계는 정말 상식에 어긋난 징계거든요. 학생들의 시험 선택권을 보장한 것뿐인데 징계하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그래놓고, 선생님이 학교에 오니까 교실 문을 꽁꽁 잠그고 아이들이 선생님을 만날 수조차 없게 했죠. 말도 안 되는 거죠.

실제로 이런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사람의 입으로 지금의 한국 교육이 얼마나 숨막혀있는지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선생님과 함께 자리할 청소년 연사는 고등학생이니까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경쟁교육에 대해 실제 느끼고 있는 점을 생생하게 말해줄 수 있을 테니까요.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폭넓게 생각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거예요.

- 최혜원 선생님은 어떤 사람?

정말 발제를 잘 하세요. 청소년 다함께 토론회 때 왔는데 같이 강연 들은 친구들이 정말 느낀 바가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부탁드린 거죠.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는 굉장히 올곧은 분이세요. 최혜원 선생님은 “일제고사는 메뉴판을 만드는 거”라고 말하세요. “지금은 그냥 고등학교지만, 일제고사를 거치면 순위를 매겨질 것”이라고요.

일제고사가 분명히 평준화를 해칠 거라고 말하세요. 대학 평준화의 길을 더 멀게 하면서 초중고까지 다 등급을 매기려는 시도라고, 다 연결된 거라고 말씀하세요.

인상깊었던 것은 다른 운동에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모습이었어요. 해직된 직후 팔레스타인 침공이 있었죠. 해직교사 중 최혜원 선생님이 오셨어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왔다. 해직 문제나 싸우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데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완전 감동이었어요.

발제할 때 그러시더라고요. 자기는 항상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학교 평범하게 다니고 평범하게 교사하던 사람인데, 일제고사 뒤에 갑자기 '투사'가 됐다고.

그런데 해직교사분들을 보면 되게 간절하세요. 자기는 진짜 양심대로 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정권은 그걸 '비양심'으로 만드니까, 그게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

- 청소년 연사인 송조은 씨는 어떤 사람?

조은 씨는 작년 촛불 때 처음 촛불을 들면서 청소년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미친 소 미친 교육에 반대해 활동을 시작한 거죠.

다양한 쟁점을 연결지어서 생각하는 점이 조은 씨의 장점인 것 같아요. 흔히 교육과 미친 소, 혹은 노동자들의 투쟁 이런 걸 연결지어 생각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6월 10일 범국민대회 때 발언이 그런 걸 잘 보여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쌍용차 노동자들이 많이 왔거든요. 거기서 촛불과 교육, 그리고 노동자 투쟁 지지를 엮어서 발언하는데 쌍용차 노동자들이 진짜 좋아했어요.

- 함께 활동하면서 에피소드가 있는지

활동하다가 한 번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왔대요. 교감 선생님은 아버지를 불러서 만나고. 그래서 되게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그 때 발언 요청이 들어왔어요. 저는 못 할 거라고 생각했죠. 청소년들 억압이 워낙 심하니까. 어디 가는 것도 자기 맘대로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자기라도 이렇게 얘기하지 않으면 청소년들이 얼마나 힘든지 얘기할 기회가 없지 않냐"면서 당당하게 발언하는 거예요. 완전 감동이었죠.

2006년 맑시즘에서도 비슷한 강연이 있었다. 그 강연을 보러 온 청소년들은 자유발언 시간에 물밀듯 쏟아져나와 자기 경험을 이야기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주체적 저항의 경험들을 청소년들은 갖고 있었다.

청소년을 '주체적 능력이 없는 존재'로 보는 시각을 단숨에 날려보낸 강연이었다.

올해 강연에서도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해 본다.

그리고, 전교조 자체를 말살하려고 시도하는 정권 아래서, 이런 강연이 조금이나마 전교조의 참교육 투쟁에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맑시즘2009 강연 정보 보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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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16:01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적은 내부에 있다”

이 나라 권력자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한미FTA 반대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날 때, 그리고 작년 촛불 때. 이 땅 권력자들은 딱 저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거다. ‘우리는 적에 둘러싸여 있다’

DDoS 공격을 북한이 한 짓이라고 발표한 국정원은 IP가 미국으로 밝혀졌어도 아마 여전히 그렇게 믿고 있을지 모른다. 북한이 미국 IP를 이용해 한 짓이라고 말이다. 이를 갈고 있을지 모른다.

그게 이 땅 권력자들의 사고 수준이다.

20일 쌍용자동차 노조 정책부장 이모씨의 부인 박모(30)씨가 자택에서 자결을 시도했다는 비보가 들리자 공장 밖을 지키고 있던 가족대책위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누가 이들에게 죽음을 각오하게 했는가

그리고 오늘 쌍용차 노조 정책부장의 부인이 집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이 쌍용차 공장을 포위했고, 농성중인 1천 명 가량의 노조원은 인화물질로 가득한 도장공장에 들어가 있다. 무거운 손배가압류가 떨어졌다.

누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죄도 없이 '죄의 대가'를 짊어져야 하는 사람들. 쌍용차 노조원들은 그래서 인화물질 가득한 그 곳으로 들어갔다. 어쩌면 목숨을 걸어야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누가 이들에게 죽음을 각오하게 했는가.

일 없이 평범하게 살던 이들을 누가 죽음을 각오하게 만들었는가.

반도, 폭도...

고려 시대 천민들의 반란을 주도했던 이들은 사서에 '망이'와 '망소이'라는 이름으로 남았다. 번역하면 '망할 놈', '작은 망할 놈'이다.

민중의 정당한 항의를, 생존을 위한 호소에, 권력자들은 언제나 '반도', '폭도'라는 이름으로 답해 왔다.

현대에 와서, 노동계급의 등장과 함께 피억압민의 힘이 강력해지면서 비로소 그런 일이 줄어들었을이다.

그러나 저들은 언제나 이런 정당한 반발을 '폭도'로 몰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쌍용차 노동자들을 외로이 두지 않았으면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쌍용차 가족대책위 대표 이정아 씨가 맑시즘2009 개막식에서 연설하십니다. 행사가 며칠 안 남은 상황에서 이렇게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픈 일이 벌어져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돌아가신 분, 부시 저 세상에선 행복하시길... 이 따위 일 다시는 겪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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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당신들은 감정도 없는 기계인가? / 깐다고 징징대지 좀 말고, 자기 자신 발전의 계기로는 삼을 수 없나? 진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 언론의 왜곡보도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이 있을 리가 없다. 언론사라면서 이런 (물론 난 조중동을 포함해 그 어떠한 신문도 안 본다.) 보도 하나 안 낸다. (다음뷰에 요즘 언론사의 글도 있어서 아는 것이다.) 그 얘기는 취재하는 사람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너무 경악스러워 울다가 숨이 턱턱 막혀, 정신이 아득할..
그 글을 올린 사람보고 뭐라고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노동절이 바로 며칠 전이었고, 시위자들이 몽둥이로 두들겨맞고, 112명이나 연행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더욱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소개되어 있다. 한국의 국민과 노동자를 실컷 부려 먹고, 자신의 뱃속만 잔뜩 채우더니 세계화의 물결이라는 핑계를 대면서 국내보다는 외국에 공장을 차린 것이 아주 자랑스러운 짓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이 넘의 사회가 얼마나 막장으로..
어차피 자세히 읽을 사람도 없을 거라서 이번에는 근거 자료의 링크만을 소개할 테니, 정말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관련 자료를 읽어보길 권한다. 한국의 자화상이라는 이름을 지으려다가 하는 걸 봐서는 그런 표현이 도저히 어울릴만한 게 아니라서 위와 같이 정했다. 막장 사회#1 극과 극을 달리는 한국의 꼬라지#1 @ 2009/05/04 15:59라는 글에서도 한국의 자화상을 다룬 바 있다. 언제나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렇게 큰일이 너무도 쉽게 언론..
Tracked from dream+on | driemon | 2009/07/21 18:32 | DEL
[성명서] 모두 힘을 모아 쌍용차 점거 파업을 지켜내자!- 공권력 투입에 대한 사회진보연대 성명서 쌍용차 평택 공장에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평택 공장에 헬기, 살수차 등의 공장 진입을 위한 병력과 진압장비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조합원들은 현재 도장 공장을 중심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점거 파업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정권의 의도는 분명하다. 8월 이전에 쌍용차 점거 파업을 비롯하여, 용산 투쟁, 미디어법 개정안 반대 투쟁 등을 모두 정...
Tracked from 대학생다함께 | 2009/07/22 13:37 | DEL
쌍용차 사측의 ‘살인해고’를 지원해 오던 이명박 정부가 위험천만한 ‘살인 진압’을 강행하려다 또다시 용서할 수 없는 비극을 낳았다. 용산 참사 6개월째인 오늘 오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재진 정책부장의 부인이 경기도 안성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최근 사측이 남편을 상대로 고소고발과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등을 하겠다고 협박했던 것이 직접적인 자살 요인으로 보인다. 생활고와 이런 협박 탓에 고인은 최근 “힘들다”는 말을 많이..
BlogIcon 아프로켄 | 2009/07/20 19: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절망에 주저앉아 흘릴 눈물의 양이 더이상 많아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저 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BlogIcon 앤윈 | 2009/07/21 06: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무어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무어라도 말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든다는 건 참 마음이 싸하군요.
돌보미 | 2009/08/05 14: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기선택에대한 책임은 자신이 져야한다.
법은 모두가 지켜야할 약속이다
옥쇄파업으로 손해액은 3,000여억원 약600명이 만든 손실액 1인당 5억
남에게 손해를 끼이면 자신도 손해를 입게된다.
ㅇㅇ | 2009/08/10 16:13 | PERMALINK | EDIT/DEL
자기선택에 대한 책임은 물론 자신이 져야죠. 마땅히, 쌍용차가 상하이차 같은 먹튀자본에 넘어가게 만든 책임과 그 결과로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처하게 된 책임은 마땅히 쌍용차 경영진과 이명박 정부가 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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