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미디어 악법이 날치기로 '통과 시도'됐습니다. (어제 어떤 분도 말씀하시던데 '통과'가 아니죠. 보고 깨달았습니다.)
어제 87년, 97년, 2004년, 2008년을 비교한 글을 썼습니다.
한국은 대중 운동이 강력한 편입니다.(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세요.)
이런 게 가능한 이유는, 87년 이후 노동 운동과 시민 운동이 강력하게 건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이 이번에도 신속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출처:언론노조 홈페이지 / 언론노조 등이 처절히 싸우고 있다.
민주노총은 즉각,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시민운동은 25일 토요일 7시에 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맑시즘은 참가자 분들께 호소해서 이 날 시청앞 광장에 같이 가자고 할 것입니다.
맑시즘 일정은?
맑시즘은 25일 7시에 강연이 두 개 있었습니다.
하나는 경제 위기 시대 노동운동입니다. 이 강연은 연사들의 양해를 얻어 취소했습니다. 연사분들 자체가 민주노총 조직실장님(김장호), 금속노조 전 정책국장님(최윤정), 다함께 노동조합팀장님(정종남)이었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회' 자체가 항상 토론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경우는 다르죠. 토론 시간과 집회 시간이 완전히 겹친 것이고, 이번만큼이나 중요한 집회는 흔치 않죠. 이명박이 '누가 죽나 한 번 해 보자'는 식으로 나온 것이니까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크리스 하먼의 오늘의 제국주의입니다. 이 강연은 일요일 두 번째 시간(11시 50분~1시 반)으로 옮겨졌습니다.
쌍용차 살인진압을 막아야
한 가지 더, 경찰이 쌍용 노동자들을 살인진압시도하고 있는 이 때, 맑시즘 준비팀 일부도 토요일 3시 "전국노동자-범국민대회"에 참가합니다. 맑시즘2009 깃발을 집회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거기 참가하시는 맑시즘2009 참가자가 있으시면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맑시즘2009 참가자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겠죠. ^^ 함께 하면 되는 거니까요.
경제 위기 대안을 생각하고, 운동의 진로를 토론하는 맑시즘
맑시즘은 단순한 토론회는 아닙니다.
물론, 맑시즘을 '운동'이라고 부르려는 것도 아닙니다.
맑시즘은 '실천적인 문제를 토론하는 곳', 혹은 '실천적인 문제와 연관지어 토론을 하는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뭐, 제가 정의를 내릴 필요는 없겠죠.
운동에 참가한 분들이든 아니든 와서 편하게 토론하되, 탁상공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 문제와 해결책을 토론하는 공간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맑시즘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참가자 분들이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결정을 내린 맑시즘이 자랑스럽습니다.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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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이명박 정권이 결국은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했다. 저들의 본질을 잘 보여 주는 짓이다.
대리투표로 얼룩진 불법 '통과'는 이승만의 사사오입에 비교될 정도의 만행이다.
여론도 미디어법을 반대했고, 심지어 박근혜도 반대했다. 민주당은 의원직 전원 사퇴를 내걸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과 이명박은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했다. 이건 뭐, 눈귀 다 닫은 막무가내 정권이다.
역사의 교훈
윤도현은 <후외 없어>라고 말하며 이렇게 노래했다.
날 가로막고 내 눈 가리고 내 숨을 조여와도
후회없어 걸어왔던 날들 이제 다시 시작이야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자는 늘 있기 마련이다.
우리 역사는 말해 준다. 사람들을 가로막고, 눈을 가리고, 숨을 조여와도, 사람들은 끝내 일어나 저항했다.
위대한 저항의 역사 : 기억들
전두환의 '호헌'에 시민들은 87년 6월 항쟁과 7~9월 노동자 대투쟁으로 답했다.
김영삼의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통과에 노동자와 시민은 96~97년 총파업으로 답했다.
노무현을 탄핵하며 민주주의마저 탄핵한 - 한나라당의 의회 쿠데타에 시민들은 2004년 촛불 시위로 답했다.
이명박의 경제적/정치적 역주행과 광우병 날치기 협상에 시민들은 100만 촛불 항쟁으로 답했다.
<한겨레>는 언젠가 '날치기' 때마다 '국민들이 심판'해 왔다고 쓴 적이 있다.
역사를 그렇게 추상화/신비화해서 말하는 게 문제는 있지만, 우리 역사가 그런 메세지를 던져 주는 것은 사실이다.
결코 녹록치 않는 시민들이 우리 사회에 존재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배자들의 역주행에 반격해 온 위대한 저항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게다가 이명박의 미친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마당이다. 지지율은 곤두박질 쳤다.
이런 상황은 작년에 이어 제2의 촛불항쟁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야말로 분노해 일어서야 할 상황이 아닌가.
상황이 이렇게 돼 영상 메세지를 보내 주시기로 하셨다.
분노하자. 토론하자. 이 상황을 어찌 타개할 것인지. 그리고 움직이자.
내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맑시즘이 이런 분노 속에 힘을 모으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21세기 한국, 민주주의의 의미를 묻다
독설닷컴 고재열, 이명박의 민주주의를 말하다
고재열 : <시사IN>기자, 블로그 ‘독설닷컴’ 운영자
25일(토) 12:00 - 1:20 | 고려대 4·18기념관 강당
미디어법 : 무엇을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나?
이강택 : KBS PD, 전 PD연합회장
26일(일) 10:00 - 11:20 | 고려대 대강당 102
[패널토론] 한국 사회의 변혁과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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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배 : 한국진보연대 조직위원장 | 전지윤 : 다함께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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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2009/07/22 17:43 | DEL
전에 한국의 정치에 대해서 되도록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참을 수가 없는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감정이 격앙되어 있지만 아직도 이 사실을 모를 많은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촛불문화제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 글을 읽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참가하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해외에 계시거나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분은 최대한 이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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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밑바닥에서 올려보는 세상이야기 | 2009/07/23 02:40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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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집행기관이 판결에 특정입장 대변까지. 국회사무처가 국회의 심판노릇을 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집행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국회본회의에 대한 적법성을 판단하는 입장을 언론에 흘리는 한편 정부여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말만을 늘어놓고 있다. 의장이 투표종료 선언했는데, 투표종료의 이유를 몰라? 재투표의 적법성과 관련해, 각 방송의 보도영상을 보면, 국회의장(부의장이 대행)이 투표종료를 선언한 이후에 정상적으로 투표가 종료되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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