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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를 캐스팅하다 2
"맑시즘 2009 혁명가를 캐스팅하다"의 두번째 그림입니다. 첫번째 그림은 거장들이 '가오'를 잡고 있는 모습이라면 이번것은 나른하게 tv를 보며 잡담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또다른 중요한 차이점은 고양이의 등장이라능!
출처 : 빨간장미 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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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 2011/11/28 23:00 | DEL
혁명 투사 체 게바라에 대한 짧은 이야기. Che.Che에르네스토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Rafael Guevara de la Serna).영화 Che에선 체 게바라의 혁명 생활을 보여줍니다.1부에선 쿠바 혁명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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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맑시즘2008로 블로그 검색을 해 봤습니다. 2008년 7월 16일부터 2008년 8월 31일 사이에 올라온 글을 검색하니 생각보다 많은 글이 떴습니다.(검색 결과 보기)
이름 모르는 일반 참가자들의 글, 준비팀으로 수고했던 분들의 글, 그리고 무엇보다 작년 맑시즘 행사의 개막식 연설에 참가한, 지금은 수배중인 김광일 씨의 블로그가 검색에 잡혀서 눈시울이 ‘살짝’ 붉어졌습니다. 지금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지내실지.
자, 그 글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보는 것으로 오늘 맑시즘 블로그를 채워 보려 합니다.
참가자들의 이야기
작년 맑시즘 참가 후기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오마이뉴스〉 대학생 인턴기자 편은지 님의 기사입니다. 제목은 “맑시즘 통해 촛불로 다시 싸울 힘 얻었다”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과 충실히 인터뷰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해 놓으셨죠. 한 번 읽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맑시즘 통해 촛불로 다시 싸울 힘 얻었다”, 2008.8.15
시민, 관계자들 “2008 맑시즘 개막식 만족스럽다”
2008 맑시즘 개막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한 마디로 멋있었다. 촛불을 들고 다시 싸울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불허 통보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행사를 해내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4일간의 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행사를 주최한 다함께 측의 기술팀 관계자는 “행사 내내 조마조마 했는데 행사가 잘 진행된 것 같고, 참가자들도 만족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위 부분은 기사를 인용한 것인데, 맑시즘을 함께 준비한 사람들은 저 말이 가장 기뻤을 겁니다. 촛불로 다시 싸울 힘 얻었다.
그 외에 참가자들은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는데 이런 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꺄울~
어짜피 이번주말에 가족여행도 잡혀있고 해서 맑시즘2008에 별 관심을 두지 않다가 학교측에서 행사불허하는 공지를 교내 곳곳에 붙여놓은걸 보고 열받아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일요일 저녁에 윈디시티와 깅스턴루디스카 공연이!!!!
하루 티켓이 6천원이니 공연만 봐도 본전! 깔깔깔
어쨌거나 학교는 뻘짓하지 말고 행사가 진행될 수 있게 내버려두길
출처 : 맑시즘2008 문화공연
맑시즘을 ‘공연만 봐도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오신 분도 있었던 것이죠.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로인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장소를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나라같은 경우 자신의 이야기만을 할 줄알지, 상대방의 말을 듣고 거기에 대하여 다시 말하고 하는 일정한 토론형식의 진행과정의 상당한 어려움을 갖는게 사실이다. 나 역시 그러하기 때문에 이번 맑시즘의 토론을 참가하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고 문화행사만 참가하게됬다. 메가진 킹, 윈디시티, 킹스턴루디스카 이름만 들어도 벌써 느껴지지 않는가? 실로 대박이었다. 마지막 킹스턴&윈디시티의 jam은 뭐랄까 즉흥인데 어쩜 레게와 스카가 저리 잘어울리까라는 생각도 하고 역시 장군의 포스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뭐 오늘은 사진기를 들고 가긴했지만 사진도 안찍고 그냥 한번 오랜만에 즐겨보자 해서 찍새의 본업을 잊고 마음껏 즐겼다.김미성님과 함께한 첫번째 취미활동과 같이 술먹은 것또한 역시 중요하지 암.. 어쨋든 둘다 즐겼다 이거지! "아파트가 우리의 문화와 정서와 풍속을 망치고 있어요." " 아파트가 이명봑&조시부시와 같은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해요" 엽!!!
출처 : 맑시즘2008
준비팀의 이야기
준비가 잘 된 행사는 그만큼 참가자들의 경험의 질이 높죠. 역으로 생각한다면? 이렇게 즐거운 행사들의 이면에는 준비팀의 피땀이 서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준비팀이 워낙 ‘빡쎄게’ 일했던 탓에 이 분들이 후기를 직접 쓴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지만, 비장함이 느껴지는 글을 하나 소개합니다.
작년 맑시즘은 올해와 달리 장소가 좀 불안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이원생중계1에 대해서 이미 보수언론의 공격이 있었기에 더더욱 완벽하게 치뤄내야 했다. 수배자들과의 생중계는 단순한 '개막식'의 의미를 뛰어넘어 촛불을 매도하고 탄압하려는 그들에게 굳건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거대한 투쟁이었다. 이러한 엄청난 투쟁의 중심에 내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였지만 그만큼의 막중한 부담감을 지니며 행사를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
우여곡절끝에 개막식 바로 직전에 모든 세팅이 완료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치뤘다. 다행히 사고없이 행사를 치뤘고 강연장의 청중들이 조계사와의 이원생중계에 엄청나게 열광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내가 작업한 영화를 스크린으로 처음 보았던 그날의 기쁨과 맞먹는 감동에 눈물이 핑 돌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전율이었다.
마음을 졸이며 치뤄낸 뜻깊은 개막식을 필두로 맑시즘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증폭되었다.
또한 이러한 감동의 역사의 중심에 내가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졌다.
올해 맑시즘 준비팀의 각오도 이만치 대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제 위기 속에 쌍용차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 공장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해고의 칼바람이 몰아칠지 모릅니다. 이명박 정부의 ‘미친’ 정책은 그칠 줄을 모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금이라도 대안 찾기를 갈구하는 사람들을 맑시즘에서 만나고 싶은 것이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준비팀뿐 아니라 참가자들 또한 그 ‘대안 찾는 사람들’이 자신만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맑시즘 블로그에서는 준비팀들의 이야기도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다룰 것인데, 기대해 주세요.
김광일 씨의 블로그
마지막으로 김광일 씨의 개막식 연설을 소개하면서 마칩니다. 얼마 전에 《촛불 항쟁과 저항의 미래》라는 책을 출판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광일씨가 부디 무사히 있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1300여명이 연행되고, 23명이 구속되고 8명이 수배가 됐지만, 이 운동의 끈질긴 생명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경찰이 집회와 행진을 봉쇄하고 물대포와 백골단으로 시위대를 위협하고 있지만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시위 참가자들은 건설자본의 이윤을 위한 대운하에 반대했고, 삼성 생명과 같은 이윤의 놀이터를 위한 의료 민영화에 반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윤보다 인간이다”라는 국제 반신자유주의 운동의 기치를 공유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스스로가 반신자유주의라고 표방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신자유주의, 시장주의 가치, 경쟁과 이윤을 우선시하는 체제에 도전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의 저항은 1999년 시애틀에서 WTO에 반대했던 시위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고, 2001년 4주만에 4명의 대통령을 갈아치웠던 아르헨티나와 3년 동안 2번이나 대통령을 갈아치운 볼리비아 등 라틴 아메리카의 저항과 어깨를 걸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위대한 저항과 항쟁을 이어나가기 위한 저의 견해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넷째 조직된 노동계급 참가의 중요성입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힘이 있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이명박 정부의 미친 정책에 맞서 지하철과 철도가 멈추고, 울산의 대공장들이 파업하고, 전국이 마비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은 이명박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입니다.
김광일 씨가 말한 것은 한 해가 지났지만 지금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과 철도가 멈추고, 울산의 대공장들이 파업하고, 전국이 마비”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쌍용차 노동자들의 투쟁에 금속노조가 연대하고 보건의료노조가 가세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저 말은 언제나 현실성을 갖는 말입니다.
올해 맑시즘2009도 작년처럼 참가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이 세상을 더 용기있게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 작년 맑시즘 개막식에선 조계사에서 농성을 하고 있던 촛불 수배자들을 화상으로 연결해서 직접 연설을 들었습니다. 아주 감동적인 순간이었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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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고려대에서 10회 진보포럼, 맑시즘2009가 열립니다. 우석훈, 크리스 하먼, 김규항, 정성진, 고재열 등 많은 연사분들이 오셔서 이 시대의 민주주의와 진보에 대해 토론하게 됩니다.
이 글은 ‘민주주의 지수’도 한 번 측정해 보시고, 맑시즘2009에도 한 번 관심 가져 주시라고 맑시즘2009 블로그팀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한 번 해 보시고 맑시즘2009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ㅋ
다음 체크리스트 중 해당하는 것을 선택해 주세요. 당신의 민주주의 지수를 측정해 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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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 지수를 측정해 보세요 ^^ (36) | 2009/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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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7시 한겨레가 올린 기사에 “파업 38일째인 쌍용자동차 사태가 노사 및 노-노간 충돌이 현실화하는 등 최악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다른 언론이야 모르겠지만 한겨레가 이렇게 쓰는 건 문제다. 진보적인 사람들이 한겨레를 많이 읽기 때문이다. 레프트21의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항목에 사측이 사측 노동자들에게 보낸 문자가 폭로됐다. 다음과 같다. “16일 오전 8시 30분까지 도원 주차장 앞으로 모여 주시구요. 안 오면 결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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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시절 비정규직을 2년이상 사용하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법이 통과될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고, 실제로 대량해고 사태가 벌어졌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랜드 여성노동자들의 파업이었다. 하루에 10시간 일하고도 80여만원을 겨우 손에 쥘 수 있었던 여성노동자들은 그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했다. 1,2년 밖에 안된 젊은 노동자들도 있었고 10년이 넘게 성실히 일한 노년의 여성노동자들도 많았다. 법 시행을 계기로 단칼에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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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따분하다고?" "혁명가는 머리에 뿔이 세개쯤 달린 줄 알았다고?"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되는 우스운 이야기지만, 흔히들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오해들이다. 때로 이런 정도보다는 약하지만, "넌 진보라는 애가 어쩜 그래~?" "넌 진보니까 남보다 더 잘해야지!!" 물론, 스스로 진보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그것을 때로 목숨보다 지키며 행동하기에 이런 기대<?>들을 그들에게 갖는 것은 당연하다. 도처에 배신과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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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꿈동산의 길찾기 - 김문성의 블로그 | 2009/07/05 23:43 | DEL
벌써 10회가 되었네요. 서울대에서 처음 열렸던 행사에서 학생 도우미를 했던 게 벌써 햇수로 9년 전 일이군요. ㅋ
그 때 기억에 남는 연사는 강제로 커밍아웃 당했던 홍석천 씨였었죠. 감동적인 연설에 마지막 날 파티에서 멋진 춤까지...
두 해 정도 겨울에 하다가 여름으로 날짜를 옮겼는데, 오히려 휴가나 축제 분위기는 더 나는 것 같아요. 날씨가 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