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미디어 악법이 날치기로 '통과 시도'됐습니다. (어제 어떤 분도 말씀하시던데 '통과'가 아니죠. 보고 깨달았습니다.)
어제 87년, 97년, 2004년, 2008년을 비교한 글을 썼습니다.
한국은 대중 운동이 강력한 편입니다.(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세요.)
이런 게 가능한 이유는, 87년 이후 노동 운동과 시민 운동이 강력하게 건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이 이번에도 신속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출처:언론노조 홈페이지 / 언론노조 등이 처절히 싸우고 있다.
민주노총은 즉각,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시민운동은 25일 토요일 7시에 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맑시즘은 참가자 분들께 호소해서 이 날 시청앞 광장에 같이 가자고 할 것입니다.
맑시즘 일정은?
맑시즘은 25일 7시에 강연이 두 개 있었습니다.
하나는 경제 위기 시대 노동운동입니다. 이 강연은 연사들의 양해를 얻어 취소했습니다. 연사분들 자체가 민주노총 조직실장님(김장호), 금속노조 전 정책국장님(최윤정), 다함께 노동조합팀장님(정종남)이었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회' 자체가 항상 토론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경우는 다르죠. 토론 시간과 집회 시간이 완전히 겹친 것이고, 이번만큼이나 중요한 집회는 흔치 않죠. 이명박이 '누가 죽나 한 번 해 보자'는 식으로 나온 것이니까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크리스 하먼의 오늘의 제국주의입니다. 이 강연은 일요일 두 번째 시간(11시 50분~1시 반)으로 옮겨졌습니다.
쌍용차 살인진압을 막아야
한 가지 더, 경찰이 쌍용 노동자들을 살인진압시도하고 있는 이 때, 맑시즘 준비팀 일부도 토요일 3시 "전국노동자-범국민대회"에 참가합니다. 맑시즘2009 깃발을 집회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거기 참가하시는 맑시즘2009 참가자가 있으시면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맑시즘2009 참가자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겠죠. ^^ 함께 하면 되는 거니까요.
경제 위기 대안을 생각하고, 운동의 진로를 토론하는 맑시즘
맑시즘은 단순한 토론회는 아닙니다.
물론, 맑시즘을 '운동'이라고 부르려는 것도 아닙니다.
맑시즘은 '실천적인 문제를 토론하는 곳', 혹은 '실천적인 문제와 연관지어 토론을 하는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뭐, 제가 정의를 내릴 필요는 없겠죠.
운동에 참가한 분들이든 아니든 와서 편하게 토론하되, 탁상공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 문제와 해결책을 토론하는 공간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맑시즘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참가자 분들이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결정을 내린 맑시즘이 자랑스럽습니다.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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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이명박 정권이 결국은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했다. 저들의 본질을 잘 보여 주는 짓이다.
대리투표로 얼룩진 불법 '통과'는 이승만의 사사오입에 비교될 정도의 만행이다.
여론도 미디어법을 반대했고, 심지어 박근혜도 반대했다. 민주당은 의원직 전원 사퇴를 내걸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과 이명박은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했다. 이건 뭐, 눈귀 다 닫은 막무가내 정권이다.
역사의 교훈
윤도현은 <후외 없어>라고 말하며 이렇게 노래했다.
날 가로막고 내 눈 가리고 내 숨을 조여와도
후회없어 걸어왔던 날들 이제 다시 시작이야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자는 늘 있기 마련이다.
우리 역사는 말해 준다. 사람들을 가로막고, 눈을 가리고, 숨을 조여와도, 사람들은 끝내 일어나 저항했다.
위대한 저항의 역사 : 기억들
전두환의 '호헌'에 시민들은 87년 6월 항쟁과 7~9월 노동자 대투쟁으로 답했다.
김영삼의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통과에 노동자와 시민은 96~97년 총파업으로 답했다.
노무현을 탄핵하며 민주주의마저 탄핵한 - 한나라당의 의회 쿠데타에 시민들은 2004년 촛불 시위로 답했다.
이명박의 경제적/정치적 역주행과 광우병 날치기 협상에 시민들은 100만 촛불 항쟁으로 답했다.
<한겨레>는 언젠가 '날치기' 때마다 '국민들이 심판'해 왔다고 쓴 적이 있다.
역사를 그렇게 추상화/신비화해서 말하는 게 문제는 있지만, 우리 역사가 그런 메세지를 던져 주는 것은 사실이다.
결코 녹록치 않는 시민들이 우리 사회에 존재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배자들의 역주행에 반격해 온 위대한 저항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게다가 이명박의 미친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마당이다. 지지율은 곤두박질 쳤다.
이런 상황은 작년에 이어 제2의 촛불항쟁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야말로 분노해 일어서야 할 상황이 아닌가.
상황이 이렇게 돼 영상 메세지를 보내 주시기로 하셨다.
분노하자. 토론하자. 이 상황을 어찌 타개할 것인지. 그리고 움직이자.
내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맑시즘이 이런 분노 속에 힘을 모으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21세기 한국, 민주주의의 의미를 묻다
독설닷컴 고재열, 이명박의 민주주의를 말하다
고재열 : <시사IN>기자, 블로그 ‘독설닷컴’ 운영자
25일(토) 12:00 - 1:20 | 고려대 4·18기념관 강당
미디어법 : 무엇을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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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이에게는 악몽이고, 어떤 이에게는 환상과도 같은 날이다. 또한 어떤 이들에게는 앞으로의 날들을 화창하게 만들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이들에게는 지금의 나락을 발판삼아 단단한 대지를 만드려는 열정의 수단으로 삼겨질 수도 있다. 나에게는, 이번 미디어법 (+ 금산분리 완화 법안) 통과가 전부터 예상되던 일이었다. 사람이 왜 이렇게 비관적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한나라당이 과반수를 점유하고 있고 (거기에다가 '2중대' 자유선진당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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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사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나라당의 날치기 법안 상정으로 국회에서 통과시켜버린 미디어법을 말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건 어지간한 사람은 알고 있기에 길게 말 할 가치도 없습니다. 미디어법은 재벌을 위한 헌법이며, 더러운 종자들의 집합체인 뉴라이트를 위한 헌법이기도 합니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내용 마저도 허구로 밝혀진 마당에 뭘 그리 급하게 처리한 것인지.. 재벌들의 배를 불려주고, 없는 자들의 의식을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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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밑바닥에서 올려보는 세상이야기 | 2009/07/23 02:40 | DEL
2009년 7월 22일 오후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경찰이 지나가던 차를 돌려 세우고. 국회에는 얼씬도 못하게 전경들로 막아세우네요. 바로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날치기로 미디어 관련법을 상정한 순간이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와 KBS노조가 속보를 전해 듣고 국해로 향하고 있었죠. 경찰과 대치 하고 있던 순간에. 신문법이 통과되었단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방송법이 통과 되었다는 소식. 허탈한 언론노조 조합원들을 경찰이 앞에서는 전경버스와 무장 전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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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밑바닥에서 올려보는 세상이야기 | 2009/07/23 02:40 | DEL
쥐를 닮은 혹자들은 미디어법이 민생과 직결된 필수적인 법안이고. 더이상 끌수 없었다 하고; 쥐를 닮지 않았지만 속은 별다를것 없는 혹자들은 미디어법이 민생과 직결된 것도 아니지만 이정도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수정안이라 해서 찬성 할만 했다 하는데... 저 피켓속의 "재벌방송, 족벌방송 배불리는 미디어법"은 딴나라에서 온 이야기입니까? 미디어법 통과되면 일자리가 수십만개 생겨 민생과 직결되는 법안이다? 케이블 TV 도입할 때도 똑같은 소리 했더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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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낮은표현 in Tistory | 2009/07/23 08:39 | DEL
부속집행기관이 판결에 특정입장 대변까지. 국회사무처가 국회의 심판노릇을 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집행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국회본회의에 대한 적법성을 판단하는 입장을 언론에 흘리는 한편 정부여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말만을 늘어놓고 있다. 의장이 투표종료 선언했는데, 투표종료의 이유를 몰라? 재투표의 적법성과 관련해, 각 방송의 보도영상을 보면, 국회의장(부의장이 대행)이 투표종료를 선언한 이후에 정상적으로 투표가 종료되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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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개발새발 써진 과학공책 | 2009/07/23 16:42 | DEL
1954년 11월 27일 이승만이 장기집권을 위해서 헌법을 고치고자 한다. 여당인 자유당이 절대다수였던 국회에서 투표를 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203명의 국회의원중 135명이 찬성하여 정족인원인 국회의원의 2/3에 단 1석 모자라 부결된다. 이틀 뒤에 대학 수학과교수가 사람은 자를 수 없으므로 반올림을 하여야 하며 203명의 2/3인 135.3333.... 명은 136명이 아니라 135명이라는 논리를 내세워 부결을 뒤집는다. 294인 중 145인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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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Image Generator | 2009/07/24 14:39 | DEL
"미디어 법이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다" 이것은 찬성 측 반대 측 모두 주워 섬기는 대표적인 헛소리. 미디어법은 민생 현안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그 무언가도 없다. 시민들이 광우병에 열광했다는 것은 먹을 거 였기 때문이라는 측면이 컸는데, 보라. 미디어법에 시민들이 촛불들고 나서든? 한나라당은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그게 왜 말이 안 되는지는 SBS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민영방송국 SBS 출범 당시 MB.. |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한나라당이 미디어 악법을 강행하려 한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고 말했다고 한다.
여론조사를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기관 | 찬성 | 반대 |
|---|---|---|
| 동서리서치(15일,1천명) | 30.1% | 62.9% |
| 한국사회여론여구소(13일 7백명) | 18.5% | 78.9% |
출처 : 한겨레, 국민 63% 반대하는데…여당, 국민 뜻 거스르며 “강행”
한나라당에게 국민은 바로 저 찬성하는 18.5%~30.1%인 것이다. 어제 글에도 썼듯, 미디어 악법에 반대하는 우리 같은 사람은 저들에게 '국민'이 아니라 '폭도'요 '간첩'일 것이다.(국민을 제멋대로 규정하는 한나라당의 발상이 참신할 뿐이다.)
미디어법을 강행하려는 이유는
맑시즘2009에서는 이강택 PD와 함께 “미디어법 : 무엇을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나?”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이 악법을 강행하려는 이유는 바로, 미디어에서 이런 사람들 ㅡ 쌍용차 노동자들, 용산 철거민들 ㅡ의 목소리를 지워버리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강택 PD는 이를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 악법 통과 이후의 TV는 쌍용차 노동자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를지 모른다. 용산 철거민들을 '자폭 테러범'이라고 부를지 모른다.(용산 철거민 관련 강연도 마련돼 있다. 용산 대책위 공동 집행위원장 최헌국 목사님이 오신다.)
그래서 지금 미디어 악법에 반대해야 한다.(MBC 노조는 오늘부터 100시간 파업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쌍용차 노동자들을 외로이 둬선 안 된다. 진실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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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은 글을 많이 쓰시는 '龍川미리내'님께서 블로그를 통해 이번에 한나라당이 밀어붙이려는 ‘언론(조중동)악법’의 저지를 위해 블로거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미약하고 무지하지만 그 뜻이 조금이나마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악법를 막아야 하는 이유는 유시민교수님의 강연을 보시면 충분히 다들 이해하실테니 저는 미리내님께서 이전 글에서 언급하신 '시민의 정치참여 독려'에 관한 내용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 정치에 대한 관심을 게을.. |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적은 내부에 있다”
이 나라 권력자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한미FTA 반대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날 때, 그리고 작년 촛불 때. 이 땅 권력자들은 딱 저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거다. ‘우리는 적에 둘러싸여 있다’
DDoS 공격을 북한이 한 짓이라고 발표한 국정원은 IP가 미국으로 밝혀졌어도 아마 여전히 그렇게 믿고 있을지 모른다. 북한이 미국 IP를 이용해 한 짓이라고 말이다. 이를 갈고 있을지 모른다.
그게 이 땅 권력자들의 사고 수준이다.
누가 이들에게 죽음을 각오하게 했는가
누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죄도 없이 '죄의 대가'를 짊어져야 하는 사람들. 쌍용차 노조원들은 그래서 인화물질 가득한 그 곳으로 들어갔다. 어쩌면 목숨을 걸어야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누가 이들에게 죽음을 각오하게 했는가.
일 없이 평범하게 살던 이들을 누가 죽음을 각오하게 만들었는가.
반도, 폭도...
고려 시대 천민들의 반란을 주도했던 이들은 사서에 '망이'와 '망소이'라는 이름으로 남았다. 번역하면 '망할 놈', '작은 망할 놈'이다.
민중의 정당한 항의를, 생존을 위한 호소에, 권력자들은 언제나 '반도', '폭도'라는 이름으로 답해 왔다.
현대에 와서, 노동계급의 등장과 함께 피억압민의 힘이 강력해지면서 비로소 그런 일이 줄어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저들은 언제나 이런 정당한 반발을 '폭도'로 몰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쌍용차 노동자들을 외로이 두지 않았으면 한다.
돌아가신 분, 부시 저 세상에선 행복하시길... 이 따위 일 다시는 겪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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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당신들은 감정도 없는 기계인가? / 깐다고 징징대지 좀 말고, 자기 자신 발전의 계기로는 삼을 수 없나? 진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 언론의 왜곡보도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이 있을 리가 없다. 언론사라면서 이런 (물론 난 조중동을 포함해 그 어떠한 신문도 안 본다.) 보도 하나 안 낸다. (다음뷰에 요즘 언론사의 글도 있어서 아는 것이다.) 그 얘기는 취재하는 사람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너무 경악스러워 울다가 숨이 턱턱 막혀, 정신이 아득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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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 2009/07/20 22:48 | DEL
그 글을 올린 사람보고 뭐라고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노동절이 바로 며칠 전이었고, 시위자들이 몽둥이로 두들겨맞고, 112명이나 연행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더욱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소개되어 있다. 한국의 국민과 노동자를 실컷 부려 먹고, 자신의 뱃속만 잔뜩 채우더니 세계화의 물결이라는 핑계를 대면서 국내보다는 외국에 공장을 차린 것이 아주 자랑스러운 짓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이 넘의 사회가 얼마나 막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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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 2009/07/20 22:48 | DEL
어차피 자세히 읽을 사람도 없을 거라서 이번에는 근거 자료의 링크만을 소개할 테니, 정말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관련 자료를 읽어보길 권한다. 한국의 자화상이라는 이름을 지으려다가 하는 걸 봐서는 그런 표현이 도저히 어울릴만한 게 아니라서 위와 같이 정했다. 막장 사회#1 극과 극을 달리는 한국의 꼬라지#1 @ 2009/05/04 15:59라는 글에서도 한국의 자화상을 다룬 바 있다. 언제나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렇게 큰일이 너무도 쉽게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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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ream+on | driemon | 2009/07/21 18:32 | DEL
[성명서] 모두 힘을 모아 쌍용차 점거 파업을 지켜내자!- 공권력 투입에 대한 사회진보연대 성명서 쌍용차 평택 공장에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평택 공장에 헬기, 살수차 등의 공장 진입을 위한 병력과 진압장비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조합원들은 현재 도장 공장을 중심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점거 파업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정권의 의도는 분명하다. 8월 이전에 쌍용차 점거 파업을 비롯하여, 용산 투쟁, 미디어법 개정안 반대 투쟁 등을 모두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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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사측의 ‘살인해고’를 지원해 오던 이명박 정부가 위험천만한 ‘살인 진압’을 강행하려다 또다시 용서할 수 없는 비극을 낳았다. 용산 참사 6개월째인 오늘 오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재진 정책부장의 부인이 경기도 안성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최근 사측이 남편을 상대로 고소고발과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등을 하겠다고 협박했던 것이 직접적인 자살 요인으로 보인다. 생활고와 이런 협박 탓에 고인은 최근 “힘들다”는 말을 많이.. |
▶맑시즘2011 : 변혁이냐 야만이냐, 7.21(목)~24(일), 고려대학교, 주최_ 다함께
7월 8일, 맑시즘2009 블로그팀은 광화문 앞의 한 카페에서 미디어 몽구 김정환 씨를 만났다.
약속에 조금 늦어 택시를 타고 가겠다고 했더니 되려 "미안합니다" 하고 말하는 몽구의 목소리에서 순수함이 묻어났다고 할까?
도착해서 만난 몽구는 사진에서 보던 '활달함'과는 인상이 매우 달랐다. 장난끼 많고, 적극적이라는 평을 많이 봤는데, 오히려 내가 만난 몽구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었다.(그리고 수줍어선지는 모르겠지만, 그 날 이런 모습으론 사진을 찍을 수 없다며 영상부터 사진까지 전부 거부하셨다 ㅡㅡ;; )
7월8일, 청계광장 주변 카페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온 미디어 몽구를 만났다.
미디어법 때문에 난리였고, 언론 탄압이 계속되고, 인터넷 규제도 계속되는 마당에, 블로고스피어의 한 일원으로서, (맑시즘2009 행사 블로그긴 하지만 말이다.)몽구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년이나 지나 몽구를 소환하는 건 분명히 의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런 인터뷰가 시작됐다.
몽구에게 맑시즘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뷰는 시작됐다. 사람 말하는 것을 참 편안하게 해 주는, 그런 인터뷰 대상이었다 몽구는.
경찰서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잡담으로 이야기는 시작됐다.
몽구 : 별다른 건 없었다. 물어본 것도 사건 그 자체에 관한 것뿐이었고. 고소가 들어오면 1년이 지났던 2~3년이 지났든 간에 조사는 꼭 한다고 하더라. (맑시즘 블로그 글을 보더니) 찍힌 건 아닌 것 같다. 형사들도 오히려 귀찮아하는 것 같고. 네티즌들은 촛불과 연관된 거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1년 전 촛불 가지고 책잡은 건 없었다. 뭐, 미디어 몽구 가 뭐냐는 그런거 물어 봤다.
이건 좀 의외였다. 다시 물었다.
노프 : <한겨레> 기사만 봐도 1년 전 사건을 가지고 꼬투리잡는다는 게 1면에 떴다. 유모차 부대 소환, 건국대 학생들 연행 이런 것들로 미루어볼 때 솔직히 말하면 잘 믿기지 않는다. 사실 상부의 의도와 달리 말단은 귀찮아할 수도 있는 건데 그것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몽구는 나의 '솔직히 말하면'이라는 말에서 혹시나 '오해'를 느낀 건지 힘주어 말했다.
몽구 : 겁나서 이렇게 말하는 게 절대로 아니다.(힘주어 말했다.) 내가 느낀 그대로를 말한 거다. 만약에 검찰 조사까지 가서 사건 외에 촛불을 묻거나 한다면 그건 당연히 말할 것이다.
몽구는 '저널리즘'에 충실한 사람이었다. 지금 상황에서도 그가 제일 걱정하는 것은, 자신의 '진실성'이 오해받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혹시나 그런 오해가 있을 법하자 수줍던 목소리를 버리고 강한 어조를 보였다.
믿기지 않지만, 몽구가 그렇다니 일단은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검찰이 어떤 의도를 가졌는지, 조사가 진척되면 나올 것이고, 몽구도 그들의 '의도'가 보일 경우엔 놓치는 일이 없을 테니 한 번 지켜 보도록 하자. 어쨌든 검찰의 의도가 아니더라도, 몽구를 고소한 그 보수단체 대표라는 사람은 뻔뻔하기 그지없는 것 같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듯하니까.
뭉클했던 응원들
지금 심정은 어떤지 궁금했다.
몽구 : 시간이 좀 지나서 괜찮아졌다. 평상심도 되찾았고. 주변 분들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하셔서 미안할 정도였다. 블로그 활동 하면서 알게 된 분들이 정말 많이 위로해주셨고, 네티즌 분들도 도와주신다고 댓글 남기고 문자를 주는 경우도 있었고. 뭉클한 게 많았고, 블로그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이름이 김정환이다. 바를 정에 클 환 자(字), 바르게 크라고 지어주신 이름인데, 이름에 맞게 큰 것 같다 생각했다.
'디어 몽구'에는 수많은 응원 댓글이 올라와 있었다.
노프 : 특별히 뭉클했던 댓글은?
몽구 : 댓글들은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는데 … 이런 게 있었다. 발품 팔아서 힘들게 올린 동영상, 우린 편하게 앉아서 봤는데 지금 힘든 몽구님을 이제 우리가 도와 드리자. 방명록에 있었던 거 같은데.
노프 : 참, 사건의 개요는 신문에서도 보고 했지만 본인 입으로 한 번 더 듣고 싶다.
몽구 : 그냥 이거 참고하면 될 거다.
몽구는 보도자료에 사건을 정리한 내용을 보여 줬다. 함께 간 마라님이 그 때부터 열혈타자(!)로 내용을 다 받아 적었다.(보수단체 대표의 실명은 '중년 남성'으로 처리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고 싶은 분들은 펼쳐서 보기 바란다.
more..
떳떳함
노프 : 마지막으로, 최근 인터넷 여론 탄압에 대해 블로거와 네티즌들에게 한 마디 해 주신다면?
몽구 : 팩트(Fact, 사실)를 바탕에 두고 비판을 하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잡혀가든 뭐하든 간에 자신이 떳떳하면 되는 거라 생각한다.
노프 : 그럼 이번 일 때문에 몽구 씨가 '사실' 말하기를 중단하거나 하는 일은…
몽구 : 없을 거다.
몽구는 벌써 4년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다루는 범위도 넓다. 소녀시대 윤아 촬영부터 촛불시위까지.
몽구는 기사를 읽고 댓글 다는 걸 넘어서, 사건을 현장에서 보고 싶었다고 한다. 너무나. 그게 전업 블로거가 되어 '미디어 몽구'를 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그리고 그 '사실'에 대한 집요한 추구가 바로 촛불 때 수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줬던 것이다.
마치며
표적 탄압일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게 사실이고, 네티즌들도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몽구님은 명확한 근거 없이 '표적 탄압'이라고 말하지 않으려는 생각인 듯하다. 존중해 드린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있다. 지금 시대가 이런 사소한(?) 사건까지 탄압과 연결돼 생각될 정도로 '막나가는' 시대라는 것이다. <PD수첩> 김은희 작가의 수 개월 치 이메일을 뒤진 것이 결코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알고 보니 옆집 형 같은 사람이었던 '미네르바'는 조중동 같은 보수언론에 마녀사냥 당했다. 사실을 사실이라 말하는 것만으로 잡혀갈 수 있는 그런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모여서 토론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뭐 이런 인터뷰에 맑시즘 홍보를 끼운다는 게 보통 때라면 어색했겠지만, 우리의 시대가 이런 홍보를 어색하지 않게 만들고 있다.
모여서 토론하자. 그리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 모이는 게 중요한 때다.
다음 토론에서 모이자. 독설닷컴 고재열 기자도 연사로 온다.
맑시즘2009 토론 소개 : 21세기 한국, 민주주의의 의미를 묻다
'21세기 한국, 민주주의의 의미를 묻다'라는 대주제로 아래 세 개의 토론이 있습니다. 각각의 토론 시간은 시간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독설닷컴 고재열, 이명박의 민주주의를 말하다 [고재열 <시사IN>기자, 블로그 ‘독설닷컴’ 운영자]
미디어법 : 무엇을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나? [이강택 KBS PD, 전 PD연합회장]
[패널토론] 한국 사회의 변혁과 민주주의
아울러 고재열 기자의 호소를 덧붙입니다.
당시 현장 상황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가 절실합니다.
지난해 6월21일 밤 우산에 촛불집회 비판 푯말을 붙인 중년 남성이 노인을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고재열의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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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고장난 자본주의 대안을 말하다 | 2009/07/11 20:07 | DEL
안형우 편집국 옆자리 주진우 기자는 얼마 전 검사 6명에게 3천6백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 수시로 이메일을 주고받았던 <PD수첩> 김은희 작가는 이메일을 압수수색 당했다. … 김 작가와 주고받은 메일 속에 ‘검찰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 문장이 있을 터인데, 나중에 그것을 트집잡을 것 같았다. … 가장 좋아하는 논객 중 한 명인 진중권 교수는 요즘 뉴라이트 단체의 검찰 고소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 엊그제 동료 블로거 ‘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