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내부에 있다”
이 나라 권력자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한미FTA 반대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날 때, 그리고 작년 촛불 때. 이 땅 권력자들은 딱 저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거다. ‘우리는 적에 둘러싸여 있다’
DDoS 공격을 북한이 한 짓이라고 발표한 국정원은 IP가 미국으로 밝혀졌어도 아마 여전히 그렇게 믿고 있을지 모른다. 북한이 미국 IP를 이용해 한 짓이라고 말이다. 이를 갈고 있을지 모른다.
그게 이 땅 권력자들의 사고 수준이다.

누가 이들에게 죽음을 각오하게 했는가
누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죄도 없이 '죄의 대가'를 짊어져야 하는 사람들. 쌍용차 노조원들은 그래서 인화물질 가득한 그 곳으로 들어갔다. 어쩌면 목숨을 걸어야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누가 이들에게 죽음을 각오하게 했는가.
일 없이 평범하게 살던 이들을 누가 죽음을 각오하게 만들었는가.
반도, 폭도...
고려 시대 천민들의 반란을 주도했던 이들은 사서에 '망이'와 '망소이'라는 이름으로 남았다. 번역하면 '망할 놈', '작은 망할 놈'이다.
민중의 정당한 항의를, 생존을 위한 호소에, 권력자들은 언제나 '반도', '폭도'라는 이름으로 답해 왔다.
현대에 와서, 노동계급의 등장과 함께 피억압민의 힘이 강력해지면서 비로소 그런 일이 줄어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저들은 언제나 이런 정당한 반발을 '폭도'로 몰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쌍용차 노동자들을 외로이 두지 않았으면 한다.

돌아가신 분, 부시 저 세상에선 행복하시길... 이 따위 일 다시는 겪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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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용산참사: 흐르는 눈물과 가슴이 턱턱 막혀 잠을 잘 수 없다.
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삭제 2009/07/20 22:48부제: 당신들은 감정도 없는 기계인가? / 깐다고 징징대지 좀 말고, 자기 자신 발전의 계기로는 삼을 수 없나? 진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 언론의 왜곡보도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이 있을 리가 없다. 언론사라면서 이런 (물론 난 조중동을 포함해 그 어떠한 신문도 안 본다.) 보도 하나 안 낸다. (다음뷰에 요즘 언론사의 글도 있어서 아는 것이다.) 그 얘기는 취재하는 사람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너무 경악스러워 울다가 숨이 턱턱 막혀, 정신이 아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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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사회#1 극과 극을 달리는 한국의 꼬라지#1
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삭제 2009/07/20 22:48그 글을 올린 사람보고 뭐라고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노동절이 바로 며칠 전이었고, 시위자들이 몽둥이로 두들겨맞고, 112명이나 연행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더욱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소개되어 있다. 한국의 국민과 노동자를 실컷 부려 먹고, 자신의 뱃속만 잔뜩 채우더니 세계화의 물결이라는 핑계를 대면서 국내보다는 외국에 공장을 차린 것이 아주 자랑스러운 짓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이 넘의 사회가 얼마나 막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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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자화상이 아니라 우리네 꼬라지 #2
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삭제 2009/07/20 22:48어차피 자세히 읽을 사람도 없을 거라서 이번에는 근거 자료의 링크만을 소개할 테니, 정말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관련 자료를 읽어보길 권한다. 한국의 자화상이라는 이름을 지으려다가 하는 걸 봐서는 그런 표현이 도저히 어울릴만한 게 아니라서 위와 같이 정했다. 막장 사회#1 극과 극을 달리는 한국의 꼬라지#1 @ 2009/05/04 15:59라는 글에서도 한국의 자화상을 다룬 바 있다. 언제나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렇게 큰일이 너무도 쉽게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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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쌍용차 공권력 투입에 즈음한 긴급 성명서
Tracked from dream+on | driemon 삭제 2009/07/21 18:32[성명서] 모두 힘을 모아 쌍용차 점거 파업을 지켜내자!- 공권력 투입에 대한 사회진보연대 성명서 쌍용차 평택 공장에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평택 공장에 헬기, 살수차 등의 공장 진입을 위한 병력과 진압장비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조합원들은 현재 도장 공장을 중심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점거 파업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정권의 의도는 분명하다. 8월 이전에 쌍용차 점거 파업을 비롯하여, 용산 투쟁, 미디어법 개정안 반대 투쟁 등을 모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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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쌍용차 도장공장 폭력 진압 시도 ─ 더 이상 죽이지 마라
Tracked from 대학생다함께 삭제 2009/07/22 13:37쌍용차 사측의 ‘살인해고’를 지원해 오던 이명박 정부가 위험천만한 ‘살인 진압’을 강행하려다 또다시 용서할 수 없는 비극을 낳았다. 용산 참사 6개월째인 오늘 오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재진 정책부장의 부인이 경기도 안성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최근 사측이 남편을 상대로 고소고발과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등을 하겠다고 협박했던 것이 직접적인 자살 요인으로 보인다. 생활고와 이런 협박 탓에 고인은 최근 “힘들다”는 말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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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도장공장 폭력 진압 시도 ─ 더 이상 죽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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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시☆
정말...
절망에 주저앉아 흘릴 눈물의 양이 더이상 많아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저 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무어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무어라도 말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든다는 건 참 마음이 싸하군요.
자기선택에대한 책임은 자신이 져야한다.
법은 모두가 지켜야할 약속이다
옥쇄파업으로 손해액은 3,000여억원 약600명이 만든 손실액 1인당 5억
남에게 손해를 끼이면 자신도 손해를 입게된다.
자기선택에 대한 책임은 물론 자신이 져야죠. 마땅히, 쌍용차가 상하이차 같은 먹튀자본에 넘어가게 만든 책임과 그 결과로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처하게 된 책임은 마땅히 쌍용차 경영진과 이명박 정부가 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