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 위기에 대한 정부 개입 덕분에 중국 경제의 조기회복론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 열린 G20 정상회담의 분위기가 말해 주는 것처럼, 중국이 세계를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게 할 구원자 구실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레프트21> 이중의 위기에 빠진 중국 - 중국이 세게경제 위기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中
위 글은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이정구 교수의 '중국과 세계경제 위기'에 관한 기사이다. 세계 열강으로 편입하려는 중국 지도부의 노력으로 중국 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건 사실이다. 이 때문에 미국발 세계경제 위기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 <아시아 경제>의 기사를 보자.
중국 경제가 소프트 랜딩 할 수 있다면 전세계는 경제 회생의 기회를 쉽게 찾을 수도 있지만 경착륙한다면 다시 한 번 암흑에 빠질 수도 있다. 이 경우 대중국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한국 경제 역시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위기 시대의 중국이 경제 위기의 구원자로 적극 나서면 중국은 향후 미국과 함께 글로벌 경제를 이끌어갈 쌍두마차로 자리잡게 될 게 분명하다. 곽복선 KOTRA 베이징 무역관 관장은 "내수 확대와 성장 유지 전략을 구사하면서 덩샤오핑의 성장 드라이브 정책과 현 지도부의 균형과 분배 중시 노선을 잘 조화시킨다면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를 뒷받침하는 버팀목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목: 중국은 세계 경제 위기의 구원자인가?
시간: 7월 25일(토) 오후 2시 40분 ~ 오후 4시
장소: 고려대학교 정경대 501호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미국 경제와 그 정치적 영향력이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는 점과 향후 중국이 세계 패권을 추구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 줬다.
지금 전 세계가 경제 위기의 구원자로서 중국의 구실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중국은 이번 경제 위기의 구원자 구실보다는 추락하는 이윤율, 수출 모델의 위기, 내부적으로 첨예해지는 계급 갈등 때문에 위기의 중심에 서게 될 가능성이 크다. 외부적으로도 세계 지배구도에 진입하려는 시도 때문에 불안정과 격랑을 일으킬 수 있다.

by 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