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감독 마붑씨

이주노동자에 대한 저의 기억은 2004년인가 지금의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던 한 영화제(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에요;; 아마 인권영화제일듯)에서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했던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였습니다. 영화보는 네네 눈물을 주루룩주루룩 흘렸었죠. 처절한 명동성당에서의 저항이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고 연대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발점이었습니다.<리터니> 시놉시스
10년 이상을 한국에서 살던 마숨은 고국 방글라데시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귀향은 그에게 기쁜 것만은 아니다. 그는 같은 날 한국에서 추방당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활동가 세 사람 중 하나이다. 영화 <리터니>는 그의 여행을 따라가며, 가족 상봉의 기쁨, 아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했던 어머니,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딸의 모습 등을 담는다. 마숨은 또 함께 추방당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방글라데시와 네팔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운동과 연대를 모색한다.
한국사회의 이중성을 들추다 <반두비(Bandhobi),2009 >

"지난 금요일에 나는 <완득이>에 필적할 만한 영화를 만나는 행운을 누렸다. 이 영화는 임금체불에 시달리는 이주노동자와 거침없는 행동과 말투로 당당한 포스를 자아내는 10대 소녀의 아슬아슬한 러브스토리(??)를 통해 한국사회의 치부를 여과없이 드러낸다. 이 영화에서 그려내는 한국사회는 한 일주일은 머리 안 감은 사람처럼 비듬 투성이이다. 아닌척 하고 앞머리에만 대충 왁스를 범벅하고 돌아다니는, 이 비듬으로 떡이 된 한국사회의 뒷통수는 <반두비>에 의해 하나둘씩 경쾌하게 까발려진다. "
반두비, 한국사회의 뒷통수를 까발리다!
다른 언론의 인터뷰들보다 훨씬 알차고 볼만한 인터뷰가 있더군요. 링크를 걸어둘게요. 마붑알엄의 인터뷰 - "MWTV, 2년내내 욕설 전화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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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비 [Bandhobi]
Tracked from 컬쳐몬닷컴 삭제 2009/07/10 09:12사진출처 : Daum 영화정보 반두비 [Bandhobi] 감독 신동일 출연 백진희, 마붑 알엄, 이일화, 박혁권, 김재록 등 제작 비아신 픽쳐스, 시네마 달, 반두비 제작위원회 009. 한국. @ CGV <방문자>에서 소외된 인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여가는 관계의 의미에 대한 부분을 다뤘다면 <나의친구, 그의아내>에서는 욕망이 '끈끈하다고 믿었던' 관계를 파괴시키는 과정과 이를통해 과연 '완전 수평적 관계'라는 것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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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비>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
Tracked from DAYDREAM NATION 삭제 2009/07/10 22:44며칠 전 조이씨네에 올린 <반두비>의 리뷰를 씨네아트 블로그에도 올렸다. 오늘 보니 공개가 된 모양인데 무려 3천명이나 읽었고 37번이나 다음 뷰 추천을 받았다. 솔직히 요즘 영화 리뷰 나아가 글쓰기 자체에 매너리즘을 느껴 한계에 빠져 있던 상황에서 몇 번을 고쳐가며 쓴 글이라 그다지 마음에 안 드는 글이었는데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읽고 추천을 했다니 사뭇 놀랐다. 그런데 더욱 놀란 것은 거기에 달린 댓글들이었다. 불법체류자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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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비] 여고생과 이주노동자, 그 당돌한 만남
Tracked from DAYDREAM NATION 삭제 2009/07/10 22:45반두비 (Bandhobi) 신동일 감독, 2009년 시대의 공기와 함께 호흡하는 영화 이 영화, 당돌하다. 여고생과 이주노동자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반두비>는 풋풋한 로맨스인 동시에,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해내는 사회 드라마이다. 그럼에도 <반두비>는 무겁지 않다. 오히려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게 하면서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토록 귀엽고 통쾌한 <반두비>를 만든 장본인은 <방문자> <나의 친구, 그의 아내>를 통해 한국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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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두비로 느끼는 비/정상의 일상 [Over The Normal: 정상을 넘어서]
Tracked from 별나라 고고싱 삭제 2009/10/14 10:17반두비라는 말은 방글라데시아 뱅갈어로서 '친구'란 뜻이라 한다. ‘반두비/친구’라는 제목의 영화. 처음에는 이주 노동자와 한국인 간의 ‘우정’을 다룬 다소 계몽적인 영화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계몽적이...

by 맑시☆
어제 트랜스포머 보러 CGV 갔는데, 반두비 포스터 보고 무슨 영화인가 궁금했었어요 ^^ 마붑이란 분이 더 궁금해지네요~ㅎ
저두 꼭 맑시즘 전에 볼려고 생각중이예요.. 보신 분들이 다들 강추하더군요^^
반두비는 평이 정말 좋더라고요 ^^ (얼른 보러 가야겠근영;
<리터니>도 정말 많이 기대가 돼요... 소개된 사람들 중에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많이 보고 싶습니다.
맑시즘2009에서 스크린으로나마 볼 수 있다니 다행한 일이네요 ~~
반두비 뿐만 아니라 맑시즘2009에서 상영하는 '리터니'라는 다큐도 관심가져주세요~ 이건 정말이지 맑시즘 아니면 보기 힘든 영화랍니다. 실제 추방당했던 이주노동자의 삶을 볼 수 있는 다큐입니다. 강추!!
단순히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뿐만이 아닌 시급 3500원 받는 알바생, 명박이 믿고 뉴타운 믿다 쪽박찬 아저씨, 영어학원 등록을 위해 유사성매매를 하는 여고생등등의 이 사회의 부조리에 관한 영화입니다. 비뚤어진 사회에서 살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이지요~ 아주 좋은 영화 입니다. 개인적으론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분이 많더라고요 ^^ 저도 꼭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꼭 보고 싶은 영화! 주인공도 만나면 싸인 받아야겠다.
핫! 싸인... 싸인이라! 좋죠 ㅋㅋ 마붑씨도 나름 감동 먹지 않을까요?
댓글, 트랙백 남겨주신 것 보고 찾아왔습니다. 이번 이주노동자영화제에서 마붑씨의 단편이 상영되나 보네요.
시간 되면 한 번 찾아가서 보고도 싶네요.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주노동자영화제는 아니고, 맑시즘2009라고 고려대에서 하는 대규모 토론회의 행사 중 하나로 마붑 씨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것입니다.^^ http://www.marxism.or.kr 에 들어가면 자세한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예전에...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사장님 나빠요" 를 연발하던... 블랑카<?>라는 코너가 생각나네요.. 참 씁쓸한 개그코드였죠. 인간이 인간을 그렇게 대한다는 게 참 슬픈 일인데. 그게 사실인지라. 아니 사실은 그게 순화된 사실인지라... 씁쓸한 웃음을 짓게 만들었었죠. ㅠㅠ